부평구가 정부가 작은 도서관 이용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 지정하는 ‘작은 도서관 육성 시범지구’로 선정됐다.

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작은 도서관 육성 사업지구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 등 7억1천700만원이 들어간다.

구는 앞으로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간 연계 시스템을 갖춰 도서관의 소장 자료를 공유하고 상호대차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는 지역 단위의 정보통합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구는 올 연말까지 부평구립 공공도서관 6곳과 관내 공ㆍ사립 작은 도서관 15곳 등 총 21개 도서관 간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자료와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한편, 효율적인 운영지원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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