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신포니에타, 콘서트하우스 현(絃) 26일 개관

창단 10주년을 맞은 현악앙상블 i-신포니에타가 콘서트하우스 현(絃)을 26일 개관한다.

원도심인 중구 동인천 인근 위치한 콘서트하우스 현은 콘서트홀, 갤러리, 카페, 세미나 룸으로 조성된 원도심에서 유일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콘서트 홀은 i-신포니에타 자체 공연 공간뿐만 아니라 대관료가 부담스러운 학생들과 지역 예술인들에게 적은 비용으로 대관도 이뤄진다.

26일 콘서트하우스현 개관식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인천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각계각층이 모여 축하 인사와 함께 대화의 장이 펼쳐지며, 2부는 ‘새로운 출발-문화의 장을 열며’를 주제로 개관기념 공연이 진행된다.

특별 게스트로 베이스 이연성(NARTA대표)이 무대에 서며, 자신이 속한 3BASS ‘GEROI’멤버들과의 멋진 화음도 들려줄 예정이다.

또 전시공간에서는 ‘i-씬 오픈 사진전’이 시작된다. i-신포니에타를 후원하는 서은미, 민경찬 사진작가의 공동 전시다.

i-신포니에타 조화현 단장은 “콘서트하우스 현(絃)이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예술을 통해 소통하는 장이 되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사람들의 예술문화 공간으로, 커뮤니니 장소로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834-1055·i-sinfoniett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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