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다음달 20일까지 민방위 기본교육 및 비상소집훈련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민방위 1~4년차를 대상으로 하는 평일 기본교육은 남동구 민방위교육장에서 오전·오후로 나눠 실시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와 토요일은 교육이 없다.

구는 직장근무 등 불가피한 사유로 평일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대원을 위해 교육기간 중 매주 일요일 오전에 구청 2층 대강당에서 편의교육을 실시한다.

만40세까지 의무적으로 받는 비상소집훈련은 민방위 5년차 이상의 대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각 동 주민센터 별로 훈련시간과 장소를 선정해 실시한다.

민방위 교육일정은 소방방재청 국가재난정보센터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구 관계자는 상반기 실시하는 민방위 관련 교육 및 훈련을 반드시 이수해 향후 불참으로 인한 과태료 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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