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무용협회, 30일 전국학생무용경연대회

 

인천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제22회 전국학생무용경연대회가 오는 30일 남동문화예술회관 소래극장(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20여년 간 전국에 있는 무용 신예들을 발굴, 무용학도들 축제의 장으로 자림매김한 대회는 한국무용(전통·창작), 현대무용, 발레(전통·창작) 3개 부문으로 대학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된다.

인천 전국학생무용경연대회는 여타 다른 경연대회와는 다르게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경연대회로(단, 대학부는 참가비 있음), 수상 내역은 인천시장상, 교육감상, 교육장상, 무용협회 이사장상 등이다.

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21일 까지며, 인천무용협회(incda@hanmail.net)와 이상댄스(www.esangdance.net) 두 곳에서 이메일로 접수한다.

협회는 “전국학생무용대회’ 수상자들에게 다양한 엘리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후 대회를 국제콩쿨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대회를 앞두고 오는 23일 대회 참가자와 무용학도들을 대상으로 워크숍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총 3개 클래스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샵(유료진행)은 ‘이순재’ 강사(전,국립발레단 솔로이스트), ‘Solocyeva ANNA’ 강사(러시아, 바가노바)의 발레 2개 클래스와 ‘김기훈’ 강사(한국종합예술학교 졸업, 현,Factory1+1+1무용단 공동대표)의 현대무용 1개 클래스로 구성됐다. 인천무용협회 ☎865-5474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