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숭의보건지소는 전국 보건소 최초로 허리에 특화된 전문장비를 도입, 운영한다.

숭의보건지소에서는 운동처방전문가를 전담 배치, 지역주민의 허리근력을 측정·관리하는 ‘허리튼튼! 척추튼튼!’ 프로젝트를 연중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허리근육이 약해질 경우 체형변형 및 통증유발과 같은 2차 발병으로 이어진다. 특히 노약자들은 약한 허리근력이 낙상 및 통증을 유발하고 그로인해 걷는 것조차 방해받아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그동안 허리가 아파 운동하기가 부담스러웠으나 전문장비로 허리측정을 하고 운동을 해보니, 운동을 거듭할수록 허리가 튼튼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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