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부평구청 부평 어울림 마당에서 제37회 부평 나눔장터를 연다.

부평구가 주최하고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나눔장터는 판매자는 수익금 10%를 자율적으로 기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나 신발, 가방, 잡화, 주방용품, 소형전자제품, 아동용품, 도서, 음반 등 중고물품과 수공예품을 개인이나 단체가 참여해 교환·판매·기증하는 재활용 나눔장터로 운영된다.다문화체험, 냅킨아트, 리폼공예, 예쁜손글씨, 상추모종심기 등 체험 마당도 열린다.

폐휴대전화를 가지고 오는 주민에게는 폐휴전화 1대당 미용비누 1장을, 종이팩을 가지고 오는 주민에게는 종이팩 1㎏당 화장지 1개를 각각 지급한다.

이번 나눔장터에 판매자로 참여하기를 원하는 주민은 27일까지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525-1982) 또는 구 자원순환과(☎509-6630)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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