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을 위한 실천 활동가를 육성하하자는 차원에서 오는 25일까지 ‘2014년 그린리더 양성교육’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그린리더(Green Leader)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범국민 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전파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21세기형 녹색활동가다.

이번 ‘2014년 그린리더 양성교육’은 지난 2013년의 그린리더 초급과정에 이은 중급과정으로,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기후변화의 이해와 컨설턴트의 역할 ▲가정배출원별 탄소배출량 계산방법 ▲우리집 탄소발자국 측정 및 컨설턴트 시연회 등이며, 특히 에너지 분야 전문가(에너지관리공단 인천지역본부)의 재능기부로 교육이 이뤄진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동구청 홈페이지(www.icdongg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Fax:032-770-6509) 또는 이메일(E-mail:rudy00@korea.kr)로 오는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교육을 수료한 사람에게는 그린리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인 활동의지가 있는 희망자의 경우 ‘동구 그린리더 자원봉사단체’로 등록해 녹색생활 실천ㆍ홍보요원 활동 및 온실가스 진단 및 기후변화체험관 등 녹색생활 실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생활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기후변화의 이해와 녹색생활 실천 등 환경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환경보전과(☎032-770-64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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