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 최종 선정…상금 1천만 원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14일까지 ‘2013 우현예술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인천이 배출한 한국 최초의 미학자이자 미술사학자인 우현(又玄) 고유섭(高裕燮)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예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우현상은 현재 학술상과 예술상의 두 영역으로 나누어 선정·시상하고 있다.

우현예술상은 문화예술 창작과 발표활동을 통해 인천문화예술의 발전에 이바지한 문화예술인(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후보자 공모는 추천 방식으로 이뤄지며 추천 대상은 2013년 한 해 동안 인천에서 문화예술 창작과 발표활동을 진행한 문화예술인(단체)으로, 특별한 경우 인천에 연고를 둔 문화예술인(단체)으로서 타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인천을 널리 알린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단체)도 포함한다.

2013 우현예술상 수상자는 5월 중 최종 선정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본상으로 상장과 상패 및 부상으로 상금 1천만 원이 주어진다.

추천대상은 본인이나 단체 소속이 아닌 제 삼자에 의해 가능하며, 추천서에 추천대상 문화예술인(단체)과 2013년 창작 발표한 작품에 대한 정보를 기재하여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455-7153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