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부평시장로터리지하상가 내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 창업을 지원키로하고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구는 시비 1억5천만원을 들여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점포 임대비와 창업활동비,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39세 이하 예비 청년 창업자이다.

지원 가능 업종은 ▲부가가치가 높은 소상공인창업과 아이디어창업 등 신고객을 유치하며 특화 가능한 업종 ▲부평시장로터리지하도상가 및 지역사회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업종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업종 등 다양한 분야가 가능하다.

구는 1단계 참여 신청서 및 창업계획서 등 서류 심사를 거쳐 2단계 면접심사를 통하여 총 15명(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300만원의 창업자금과 입주공간, 창업교육, 컨설팅,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

현재 지하상가 내 비어있는 점포 64곳으로 이 중 이용 가능한 공실은 54곳이다. 구는 이 중 우선 30개 점포를 활용해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 공간은 1명(팀) 당 8~24㎡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 접수는 오는 27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구 인터넷 홈페이지(www.icbp.go.kr)에서 신청서와 창업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 경제지원과(☎509-6542)나 전자우편(happy888@korea.kr), 팩스(☎032-509-7624)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경제지원과(☎509-65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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