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진도서관시각장애인실은 오는 3월부터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도실명 시각장애인 대상으로 ‘황금 나팔소리’색소폰 음악교실을 열어 심리적인 충격을 덜어준다. 시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소리 책 여행’, 교실밖 자기 주도적인 체험학습인 ‘문학탐방’, 시각장애인 부모들을 위한 그림 설명이 있는 ‘작가가 들려주는 그림책이야기’, 요양시설의 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책을 읽어 주는 ‘대면낭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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