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문화회관 아트갤러리가 인천미술은행 소장미술품 전시 ‘그림소개 展’을 오는 3월 31일까지 연다.

서구문화회관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한 ‘그림소개 展’ 에는 지난해에 구입한 신 소장품 17점을 중심으로 이흥덕 작가(‘지하철 5호선’)의 페인팅을 비롯해 홍선웅 작가(‘백령도-종이학’)의 판화작품, 김기민 작가(‘자연으로부터 오다VI.’)의 설치작품 등 한국화, 서양화, 입체 조형물 50여점이 전시됐다.

서구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서구 주민들의 관심 속에 지역거점 문화공간화를 통한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미술은행 사업 공동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가의 창작의욕 고취와 인천 미술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80-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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