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활동 소개와 저변 확대 노력할 것"

 

인하대병원 비뇨기과 박원희 교수(60)가 지난 8일 서울 연세세브란스병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열린 ‘제11차 대한척수손상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교수는 1979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수료한 뒤 한일배뇨장애학회와 환태평양요실금학회의 창립과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박 교수는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본 학회의 발전과 학문적 질 향상에 주력하고 학회 활동 소개와 저변 확대에도 많은 관심을 갖겠다”라며 “특히 인하대병원의 의료발전과 본 학회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학회는 2004년에 창립한 뒤 척수손상 치료분야의 발전을 위해서, 척수손상 분야의 연구 발표 및 학술회의 개최, 국제척수손상학회(ISCoS) 등 관련 국제학회와의 학술적 교류 및 유대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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