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해 불법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집중단속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AG경기장 주변 등 중점관리구역 15개 구역과 백범로 등 주요간선도로 10개 노선을 집중 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주민 통행권 확보와 가로환경 개선을 위한 불법노점상 및 노상적치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아시아경기대회 성화 봉송로와 주경기장 주변 및 선수단 수송로 등 주요간선도로에 대해서는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사전 주민홍보 및 계도활동을 통해 자율정비를 유도하고, 고질적 상습 위반자에 대해 과태료부과, 합동단속, 행정대집행 등을 통해 불법행위 뿌리뽑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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