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학산문화원은 오는 23일 무료 영화감상 프로그램 ‘하품학교’를 진행한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는 ‘에블린’이다. 1950년대 아일랜드의 아동보호법에 대한 법정실화를 바탕으로, 원하지 않게 아빠와 떨어져 살게 된 아이들의 시선과 아이들과 함께 살기 위해 나라와 법정을 상대로 재판을 하는 아빠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영화는 영화공간주안에서 상영되며, 영화 감상과 함께 전문가의 해설과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된다.

남구학산문화원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무료 영화감상 프로그램 ‘하품학교’를 이끌어 갈 하품지기를 모집한다.

‘하품지기’는 하품학교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주민자치활동가이다. ☎866-3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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