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 신년 사업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경영목표 설정액을 112억5천100만원으로 설정 했다.

이번에 설정된 금액은 2013년 실적 112억1400만원 보다 0.3% 상승된 금액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공단은 소래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공단의 경영효율성 향상을 위해 소래 제1주차장 복층화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시설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문화ㆍ복지 분야의 새로운 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의 다각화ㆍ다양화를 구에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정호 부구청장은 “공단은 공공성 증진과 수익성 확보라는 양대목표를 함께 달성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공단에서 제기한 건의사항은 중장기적인 안목에서 수익성과 구민생활 편의 등의 검토를 거쳐 추가사업을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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