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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모구청장이 지역구 시의원과 측근을 대동해 해외골프여행을 다녀 온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A구청장은 지난 13일 저녁 7시 임시회를 끝낸 시의원 B, C씨와 자신의 측근으로 알려진 D씨와 함께 자매도시인 베트남 붕타우시로 출국했다. 휴가계를 내지 않고 출국한 A구청장은 16일 오전 3박4일 만에 혼자 입국했지만, 시의원을 비롯한 D씨는 아직 입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구청장이 주말을 이용해 해외 골프여행을 다녀 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 일각에서는 구청장 측근의 구의원 출마를 위한 사전작업이 아니겠
사회
김창문기자
2007.07.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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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롯데 골프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롯데건설(주)의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16일 인천시도시계획위원회는 ‘계양산 대중골프장 및 근린공원’과 관련된 ‘2011년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안)’ 심의 결과, ‘보류’ 판정과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키로 했다.이달 30일 또다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예정돼 있지만, 구체적 일정은 물론 여론 등 상황이 롯데에 우호적이지 않은 상태다. 특히 서울과 경기도의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이 거의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롯데의 계양산 골프장이 ‘제2차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2007
정치
김창문기자
2007.07.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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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롯데골프장에 대한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가 16일로 예정된 가운데, 인천시가 사업의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부당행위를 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계양산 골프장 저지 및 시민자연공원 추진 인천시민위원회’(이하 시민위)는 15일 성명을 통해 “지난 2월 남촌·서운 골프장을 승인하기 위해 인천시가 ‘골프장 수요예측’을 부풀려 도시계획위원들을 농락하는 등 부당행위를 일삼았다”며 “계양산 롯데골프장 계획도 인천시와 롯데가 사업의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편법으로 사업자의 이해를 대변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시민위는 이
사회
김창문기자
2007.07.1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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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삼산4지구에 대한 공·민영개발 방식을 두고 갈등이 야기되고 있는 가운데, 조합 간부와 사업시행자가 짜고 부재지주를 경작자로 둔갑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15일 주민들에 따르면 조합 간부로 있는 A씨와 B씨는 모 시행사 간부 C씨와 공모해 토지소유자들을 농지원부에 자경농인 것으로 허위 기재하는 방법으로 토지소유자들을 회유해 매매계약을 체결하도록 했다는 것이다.특히, A씨와 B씨는 이 지역 농지위원 등의 자격을 이용, 토지주들에게 경작사실확인원이나 영농기계증명을 해주면서 사업체의 토지매입 작업을 도와준 것으로 알려졌
사회
김창문기자
2007.07.1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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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가 사립대학과 내신실질반영율을 놓고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인하대학교가 2008학년도 정시모집 내신 실질반영율을 33%로 확정했다.15일 박제남 인하대학교 입학처장에 따르면 인하대는 지난 12일 전형위원회를 열고 교육인적자원부의 ‘30% 이상’ 안을 수용, 정시 내신 실질반영율은 내신에 기본점수 410점을 부가해 33%로 결정했다.인하대는 응시생에게 내신 기본점수로 410점(500점 만점)을 부여하며 내신 등급간 점수 차이는 상위등급에서는 작게, 하위등급에서는 크게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인하대 관계자는 “수험생과 교
뉴스
김창문기자
2007.07.1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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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 여성복지회관이 지난 13일 준공했다. 구는 효성수로길 26 현 민방위교육장을 증축, 여성복지회관을 만들었다. 복지회관 2층은 구립어린이 집, 사무실, 여성관련 시설 3층은 어학실, 시청각실, 취미교실, 컴퓨터실 4층은 다목적실, 조리실, 체력단련실을, 옥상에는 조경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한다.한편, 이날은 ‘제12회 여성주간’을 기념해 KBS 좋은나라 운동본부, 마법의 성 등에 출연했던 이다도시씨가 특별강사로 초청, ‘국제화, 세계화속에 우리 아이 키우기’란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김창문기자 asyou218@i-toda
정치
김창문기자
2007.07.1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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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자 ‘롯데 계양산 골프장 건설 전략’ 기사가 나가자 일부 주민이 ‘오보’라며 항의전화를 했다. 특히 테마파크에 대해서 많이들 따져 물었다. 최근 이익진 계양구청장이 모방송국 취임 1주념 회견에서 ‘골프장과 함께 롯데월드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인터뷰한 방송을 봤냐는 것이다. 지난 9일 시민단체가 천막농성을 돌입하는 현장에서도 롯데월드가 불거져 나왔다. 찬성측 주민은 ‘왜 시민단체들이 나서 롯데월드 같은 테마파크까지 막느냐’는 것이다. 기자는 롯데의 개발안을 다시 찾아봤고, 인천시와 건설교통부 등에 확인해봤다. 건교부의 입장은
사회
김창문기자
2007.07.1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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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공사(사장·김우철)는 시청역 대합실에 연면적 50㎡규모로 도서 3천여 권을 보유한 ‘청소년 북 카페’를 오는 14일 개관한다.소설, 시집, 시사잡지 등의 도서를 확보한 북 카페에는 청소년 활동진흥센터 지도교사가 상주해 좋은 책을 선정하는 방법과 책 관련 상담을 하게 된다.공사는 14일 낮 12시 시청역 지하1층 오딧세이광장에서 프로농구 인천전자랜드 선수들을 초대해 슛 대결, 팬 사인회 등 북 카페 오픈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하철 공사 관계자는 “역사내 지하공간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인천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볼거
뉴스
김창문기자
2007.07.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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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자동차 노동조합은 12일 열린 6차 임금교섭이 또다시 결렬됨에 따라 노조 간부 파업을 계속 하기로 했다.GM대우차 노사는 이날 오후 2시 부평 본사 공장에서 6차 임금교섭을 가졌으나 상호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2시간여만에 결렬됐다. 노조는 기본급 인상 및 2006년 영업이익에 따른 통상임금의 400%성과급 지급 등 당초 임금요구안 수용을 사측에 요구했다.사측은 임금 및 성과급은 과도한 요구라며 시간을 갖고 대화로 풀어나가자는 원론적 입장만을 되풀이 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이에 따라 이날 오전부터 시작한 노조 상근직 간
사회
김창문기자
2007.07.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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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골프장 추진과 관련, 3차 환경성 검토서를 검토한 위원이 현장조사를 실시하기도 전에 한강유역환경청(이하 한강청)에 ‘적합’ 의견을 제출한 것은 물론 한강청이 축소·왜곡된 검토서를 검토위원들에게 제공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계양산 골프장 저지 및 시민자연공원 추진 인천시민위원회’는 12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롯데골프장 조성 환경성검토 불법 및 부당협의 의혹을 제기하면서 한강청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시민위원회는 이날 롯데측에 의해 불법 허위·부실 작성된 검토서를 근거로 한강청이 환경성검토를 실시했다고
사회
김창문기자
2007.07.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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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노조는 올해 임금교섭 요구안 관철과 사측에 성실 교섭을 촉구하기 위해 오는 12일 부터 노조 간부파업에 돌입키로 했다. 노조는 지난 10일 부평·군산·창원·정비지회 등 전체 조합원 9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쟁의행위 찬반투표결과 66%가 찬성한 것으로 집계됨에 따라 11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노조는 사측과 교섭을 계속 진행하면서 12일 부터 지부.지회별로 간부파업에 돌입해 주·야간 출근투쟁과 간부 철야농성을 벌이기로 했다.부평공장 등 4개지부는 지난 10일 조합원 총 9천915명 중 82.5%
사회
김창문기자
2007.07.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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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준의 테마파크 조성을 통한 지역발전과 고용창출. 롯데건설(주)의 계양산 개발 프로젝트 ‘스카이 힐’(Sky Hill)의 핵심이다. 하지만 그 실체는 전혀 딴판이다. 국제적 관광명소로 이름을 건 테마파크는 생태 학습원과 연못에 지나지 않았다. 롯데월드나 에버랜드 같은 파급효과를 기대했던 지역 주민들은 헛물을 켠 셈이다.그러나 롯데는 챙길 건 모두 챙겼다. 주민소득이나 고용창출과 동떨어진 골프장 건설에 조건부 동의를 받아냈다. 같은 녹지축 훼손 범주에 드는 데도 테마파크는 안 되고 골프장은 된다는 한강유역환경청과 건설교통부의 논
사회
김창문기자
2007.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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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문화원(원장·허문명)은 오는 12일 오전 7시 부평구청 7층 구내식당에서 ‘제25회 아침문화강좌’를 진행한다. 매년 5회에 걸쳐 문화·역사·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문화원은 이번 강좌에서 인천적십자병원 윤충 원장을 초빙, 성인병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예방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김창문기자 asyou218@i-today.co.kr
정치
김창문기자
2007.07.1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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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특목고 설립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강식 인천시 교육위원회 부의장은 9일 경인교육대학교에서 (사)동서남북포럼과 송영길 국회의원측이 주최한 ‘인천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지향적 방안 논의’ 토론회에서 발제로 나서 “인천의 인재가 타 시·도로 유출돼 인천의 전체학력이 낮아지고 교사들도 사기가 저하되고 있다”며 “교육인적자원부의 특목고 설립 사전협의제 때문에 인천에 특목고 설립이 제한되고 있지만, 지역교육수요자의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이 부의장은 교육정보화를
뉴스
김창문기자
2007.07.0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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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예산사용의 효율성을 비롯해 구 재정운영의 방향 등이 부평구의회에서 집중적으로 지적됐다.제144회 정례회를 진행하고 있는 부평구의회는 지난 6일 행정자치위원회의 구정질문에서 구 예산 미반영 사업, 예산집행의 비효율성, 부평문화예술회관 완공 후 운영비와 지방채 발행 등 예산 문제를 집중적으로 문제삼았다.▲박창재 구의원=현재 국·시비 보조사업 중 구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사업과 보조사업이 지연되는 이유를 물었다. 특히, 구예산 미반영사업을 상급기관에서 강제 반영하는 사례는 없는지 등을 따졌다.▲이익성 구의원=사업예산의 집행시기가 하
정치
김창문기자
2007.07.0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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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 오류동에 사는 김모(67) 할아버지는 계양1·2동에 도시보건지소가 건립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계양1동사무소에 있던 보건소가 지난 2001년 계양구청 준공과 함께 옮겨가면서, 구강 질환을 앓고 있는 부인(63)을 병원에 데리고 가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면적 30.45㎢로 구 전체의 66.8%를 차지하고 있는 계양1·2동에는 2만5천274세대 총 6만7천757명의 구민이 살고 있다. 이는 구 전체 인구의 19.8%에 해당된다. 이곳은 도농복합지역으로 계양구 노인 가운데 50% 이상이 거주해 보건의료 기반시설이 시급한
정치
김창문기자
2007.07.0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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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이 롯데건설이 제출한 계양산 골프장 건설 환경성 검토서에 대해 국책기관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이하 KEI)의 부정적인 의견에도 불구, 3차에서 일부 검토위원들을 바꿔 ‘조건부 동의’를 해준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롯데의 ‘그린벨트 관리계획 목상동 롯데 대중골프장 수립 환경성 검토서’에 대해 KEI측은 지난 달 22일 ‘기훼손지는 복원하고 3차 사업안은 2차 토지이용계획과 차이점이 없다’는 의견을 한강청에 내놨다.수질, 지형·지질, 동·식물상 등을 검토한 5명의 KEI 연구위원은 “골프장을 동-서
정치
김창문기자
2007.07.05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