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경기 시흥시 인사발령◇ 지방서기관 승진▲ 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기현 ◇ 지방사무관 승진▲ 김학현 도시주택국 건축과장 직무대리
COVID-19은 사람들의 생활 패턴을 다양하게 변화시켰다. 특히 해외로의 이동에 큰 제약이 생겼고, 항공사들은 적자극복을 위해 국내선의 가격을 대폭 인하했다. 이는 국내 이동 시 기존에 주로 이용하던 좌석버스, 기차 외에 항공기 역시 하나의 선택지가 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고, COVID-19가 비교적 잠잠해진 2023년 현재도 큰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하지만 항공편 이용에는 저렴한 가격과 짧은 이동 시간이라는 장점에 가려진 단점이 한 가지가 있다. 바로 항공기 운행 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이 어마어마하다는 사실이다. 유럽환경청
생각만큼 늙는다 지금, 나이 때문에 하고 싶은 일을포기한 적 있으신가요?100세 시대에 나이는 장애물이 아닙니다포기가 아니라 기회의 시간으로 바꾼사람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보세요당신은 나이만큼 늙는 것이 아니라,당신의 생각만큼 늙는 것입니다 윤석기님 글 중에서
얼음꽃나무 소꿉친구 불러모아밤 새워 눈물로 하소연 해본 즉실컷 울어도 남은 미련.부슬비라도 울지 마요얽히고 섥힌 통한痛恨일지언정꽃부채로 에둘러 막아줄거니.나뭇가지에 매달려 피우는 기예技藝웃음 대롱 달고 울음 참으려하나여기다 시름 모두 내려놓고 가거들랑.자화상自畵像 그대로 멈추어랏군상群像들아, 세월歲月아, 세상世上아울고 웃는 상고대 얼음꽃나무. 태백산 산정에서 문태성 님
붉은풍년화당신이 놓고 가신화분 속에붉은풍년화가 피었습니다.그리움이 꽃을 피운다던당신의 말씀처럼붉은 그리움이 꽃으로 피었습니다.당신이 오신다면내 안의 그리움도 꽃으로 피어저리 붉은 꽃술 흔들며 반기련만당신 모습은어디에도 보이지 않고창밖으로 한나절 눈만 내리는아직은 봄이 먼 겨울 한복판입니다.글.사진 - 백승훈 시인
스웨덴의 겨울 풍경 화가이자 그래픽아티스트.스웨덴의 겨울 풍경과 작은 마을을 묘사한 작품을 많이 남겼다. 특히 겨울 그림을자주 그렸는데 잎파리 하나 없는 황량해 보이는 나무들이 주는 공백이 보는 이를편안하게 해준다. 스웨덴 왕들의 초상화도 자주 그렸다. 사색의향기 문화나눔 밴드-육춘원 님 글
겨울 땅을 밟는 이들 겨울 땅을 밟는 저 눈들의선함을 보라대지는 눈들이 부르는찬양을 입는다참담한 말들을 어찌 못하여하얀 이불 한 채 깔던밤눈은 입을 덮고슬픈 마음을 덮는다사랑과 이별,사랑이 이별이 되는슬픔이 있는 겨울 땅 위에소리 없이 하얀이불 한 채를 덮고 있다. 김수열 님
동백꽃 떨어진 동백꽃을 보면나는 속수무책으로 발가 벗겨져마침내 죽고 싶어진다어둠 뒤로 숨고안개 속으로 숨고산 그림자 뒤로만 숨어 살던 내가동백의 붉은 주검에 이끌려햇빛 쨍한 대낮,마당 한 가운데로사정없이 내동댕이 쳐지면눈썹 한 올 숨길 데 없이고스란히 드러나는 이 참혹한 정직저 동백이 한 점 미련도 없이허공으로 몸을 던져 지상에 닿는그 찰나의 견딜 수 없는 죽음에의 유혹무표정의 햇빛이내 생의 죄의 목록을 읽고 있다글.사진 - 백승훈 시인
나무의 귀 가지마다 붙어 있던 소리들을나선의 밑동으로 밀어넣고새들이 푸른 귀를 찾아 날아갔다펄럭이던 그늘보자기가어진 나무의 소리를 다 싸서 가고가끔 햇볕의 뼈대만 흔들리고 있다어디선가 날아온 비닐이 머플러처럼 나뭇가지를 감고,아직 남은 몇 장의 귀가은색의 소란을 듣고 있다이파리들의 소임은 나무의 귀,햇볕의 등에 그늘을 붙였다 떼는 일바람의 행선을 알리는 일엽록의 달팽이관에 새들의 졸음을 재워주기도 한다은밀한 파동이 들어있는몇 칸의 서랍이 만들어지고 있을 오동나무햇빛 두어 채 개켜두거나 혹은,새들의 사서함이거나 노숙하는 구름이 묵어갈
훗날 지금을 기억한다면 이 또한 지나가리라.유대문헌 에서 솔로몬 “천년만년 가는 사랑이 어디 있어.천년만년 가는 슬픔이 또 어디 있고.”어느 드라마의 대사를 기억합니다.지금의 어려움이 쭉 이어지지 않을 것이며지금의 기쁨이 영원히 이어질 것도 아님을 압니다.그렇지만 현재 상황이 너무 힘들 때가 있습니다.그러나 훗날 지금을 기억한다면,그것이 한때였고그것을 극복하고 난 뒤의 상황이 많이 달라졌음을 알 겁니다.
오다가다 쓰레기통 산속에 버려진 폐기물이나 간식봉지 종이컵 등등...산에서 내려올때는 이곳에다 투척해주세요.~앞으로 향기촌 곳곳에 항아리쓰레기통 분점도 설치할 예정입니다.오다가다 쓰레기통1호, 2호, 3호...어때요~쓰레기통도 멋스러운 향기촌입니다. -향기촌 밴드 중에서
사랑하는 일 시선 한곳에 두고온 정성 다해연 날리는 일이다너무 풀면 사라지고너무 세차게 당기면줄이 뚝 끊어지고 마는진실한 마음 담아당겼다 풀었다 류인순 님
법제처 인사발령 (2023. 1. 11. 일자 인사발령)◆ 서기관 승진△ 차장실 박 진 혜△ 법령해석국 경제법령해석1과 김 주 혜
언론보도에 따르면 전세 사기 피해자의 상당수가 20·30세대이며, 지역적으로도 수도권에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인천지역 피해자는 전체 피해 규모의 34.9%를 차지할 정도로 피해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인천시 대응은 너무 피상적이고 안일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인천시의 늑장행정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지난해 11월 미추홀구 전세사기피해 대책위원회는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에 △긴급주거 지원 △피해 세대 경매 중지와 연기 △전세 사기 피해 지원 원스톱 센터 설립
모르는 곳너는 아예 나를 놓아버렸구나 도수를 올린 새 안경을 쓰고 골목길을 걸었다 주의할 게아무것도 없는 길 생각 없이 모퉁이를 돌아갈 때마다 생각이 조금씩 빠져나오는 것 같다너를 잃은 곳이 이쯤일까 가만히 거기서 있었다사과처럼 오래텅 비어 있다 - 이서영, 시 '모르는 곳' 생각이 많아서 아예 생각을 비워버린 그런 날이 있습니다.그러다 문득, 낯선 곳에서 텅 빈 듯 서 있을 때가 있습니다.그러나 오늘은낯익은 곳, 내가 아는 곳에서 우리 함께 기뻐하며 함께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영례씨 별세, 안경복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前 총동문회 3대·4대 회장 모친상△고인 : (故) 김영례 (향년 96세)△빈소 : 인천 고잔성당 승천관△발인 : 2023년 1월 11일 오전10시30분
오늘(1/9) 오후 인천지방법원에서는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되었던 한국지엠 카허카젬 전)사장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한국지엠에 벌금 3000만 원을 선고했다.이번 인천지방법원의 유죄 판결은 인천지역의 비정규직 문제 해결 측면에서 대단히 의미가 크다. 이번 선고는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과 불법파견 시정명령, 그리고 검찰조사와 법원 판결까지 일관되게 유죄가 인정되었고, 5년여 시간을 끌다가 이뤄졌다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구체적인 선고의 내용에서 법원은 자동차 산업의 컨베이어 벨트 작업 특성, 작업지
노력하며 사는 사람들 어쨌든 노력을 계속하십시오.그렇게 하는 가운데 언젠가는 반드시 자신과 용기가 솟아나게 될 것입니다.- 다란벨 뾰족한 수가 없는 것 같은 삶이지만,분명 뾰족한 수는 있습니다.어찌할 방법을 모를 때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를 때는지금 내가 하는 일에 충실할 수밖에 없습니다.그러는 가운데 또 다른 길이 보일 수도 있으니까요.그것을 노력이라고 부른다면, 오늘에 충실한 대부분 우리는노력하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경찰서 관할 내 대간첩작전과 대테러 초동조치를 위해 만들어진 부대인, 의경들로 구성된 112타격대가 21년 7월 역사속으로 사라지면서 10명의 경찰들로 구성된 ‘작전타격대’ 라는 초동조치부대가 신설 되었다.작전타격대는 월1회 자체 교육 및 FTX훈련, 年2회 사격을 통해 작전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자체 교육은 주로 이론을 통한 방법으로 총기 사용법과 대테러‧대간첩 상황 시 초동조치 방법 등을 영상을 통해 습득하고 있고, FTX훈련은 주로 포탄‧탄피 발견신고와 북한거수자 출현 신고‧폭발물 테러의심물체 발견신고 시, 현장
1000개의 얼음인형 브라질 예술가 넬레 아제베두의 얼음인형이 세상에 나온 건2012년 8월이었다고 합니다.당시 그는 칠레 산티아고의 한 대학 계단에 사람 형상의 얼음조각 1000개를 전시,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처절하게 환기시켰습니다.이후 영국 버밍엄 시의회 광장 계단에 그의 '얼음 인간' 5000개가 등장했지요.칠레의 8월은 겨울이지만 영국의 8월은 여름입니다.얼마 안 가 다 녹고 물기조차 완전히 말랐을 것입니다.그래서 그의 전시는 늘 사진으로만 존재하고 언제나 현재진행형이지요.100년 뒤에도 그의 얼음 인간은 녹고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