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문 문지원 기자]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를 위한 '2024 펫가족여행박람회'가 인천관광공사와 ㈜마이팀페어스 공동 주최로 4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펫츠고, 더위크앤 리조트 등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이 가능한 여행지와 숙박, 여행 용품, 서비스 관련 35개 기업이 참여하여 반려동물 동반 여행 관련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인천 반려동물 여행 특별관이 구성되어 동반 가능 여행지와 여행상품 등을 소개하고, 인천 공식 관광 앱인‘인천e지’를 활용한 스탬프투어 등 경품 증정
[인천신문 장승호 기자] 연수구가 이달부터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 110곳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관리를 위한 현장 컨설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고위험군 및 생활환경 공유 등으로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장애인복지시설의 감염병 예방·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위기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연수구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 110곳을 방문해 ▲감염병 대응체계 ▲시설·환경 관리 ▲방문객·직원 관리 등 감염병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점검·파악하고 현장에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감염
[연합 송정은 박원희 기자]지난해 나랏빚이 60조원 가까이 늘면서 1100조원대로 불어났다.국가채무 증가 속도가 국내총생산(GDP) 증가율보다 가파르다 보니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정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3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채무(중앙+지방정부 채무)는 1126조7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전년 결산(1067조4000억원)보다 59조4000억원 증가했다.중앙정부 채무가 1092조5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장승호 기자]인천시가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받는다. 인천시는 4월11일부터 5월8일까지 제6회 '일상 속 작은 행복 시민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의 주제는 '인천 시민의 행복과 편익 증진을 위한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다. 일상생활 속 불편한 점을 해결하는 나만의 아이디어나 시민이 행복한 인천시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제안을 받는다. 지난해까지는 인천시민에 한해 아이디어 공모를 받았으나, 올해는 제안의 다양성을 위해 인천시민 또는 인천에 사업체를 두거나 인천 소재 직장과 학교에 다니는
[장승호 기자](의)아인의료재단(이사장 오익환) 아인병원과 신한은행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인 희망(아이는 희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아인 희망 프로젝트'는 아인병원이 신한은행이 '아이는 희망'이라는 뜻을 담아 저출산 극복을 위해 의료기관과 금융기관이 함께 협약하기로 한 것으로, 분만 환경 개선 및 신생아 지원 협약에 힘쓰기로 했다.협약 내용에는 ▲신생아 청약 통장 납입 지원 ▲임산부 금융 교육 ▲필수 의료과목 종사자를 위한 임직원 복지카드 및 대출 지원 등을 담았다.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신생아 청약 통장 납입
[장승호 기자]인천광역시는 우수한 근로·복지환경 및 성장 역량을 보유한 '인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10개 사를 선정해 포상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2020년 이후 40개 기업이 선정됐다.신청대상은 ▲기반 공정기술(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소재 다원화 공정기술(사출·프레스, 정밀가공, 적층제조, 산업용 필름·지류공정) ▲지능화 공정기술(로봇, 센터, 산업지능형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설계)을 활용하는 인천 소재 중소·중
[장승호 기자]인천광역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제10회 인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분야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신청접수까지 시연이 가능한 제품 및 서비스만 신청이 가능하다.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5월31일까지 이메일(idata@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독창성, 실현 가능성,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장승호 기자]인천광역시는 청년들의 장기 재직 근속 유도를 위한 '인천 재직청년 복지포인트 사업' 참여자를 오는 4월15일(월)부터 5월31일(금)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형 청년 근로장려 인센티브 지원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조기 퇴사의 주요 요인인 복리후생 불만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들의 근로의욕 고취 및 장기근속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이다.2018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그간 7천여 명의 청년들의 복리후생 개선을 위해 힘썼으며 매년 90%를 넘는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특히 올해는 현실적인 재직
[연합 신민재 기자]'선거 민심의 풍향계'로 여겨지는 인천에서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압승을 거뒀다.민주당은 제22대 총선에서 인천 14개 선거구 가운데 중구강화옹진과 동구미추홀을만 국민의힘에 내주고 12곳에서 승리했다.이는 4년 전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인천 13개 선거구 중 이들 두 선거구를 뺀 11곳을 석권한 것과 같은 결과다.민주당 압승과 국민의힘 참패로 요약되는 인천 총선 결과는 큰 격차의 여소야대라는 22대 총선 전체 성적과 다르지 않다.민주당은 전국적으로 지역구 국회의원 254석 중 161석을 차지했고 국민의힘
[연합 홍정규 기자]더불어민주당이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 4년 전에 이은 '압승'이다.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총선 3연패를 당했다.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도 4년 전과 비슷한 규모의 '참패'다.개표율이 약 98%를 기록한 11일 오전 5시 현재 민주당은 서울 강남권과 경기 동부권을 제외한 수도권 대부분 지역을 석권했다.총선 승패를 좌우하는 수도권에서 민주당은 서울 48곳 중 37곳, 경기 60곳 중 53곳, 인천 14곳 중 12곳을 확보했다. 수도권 전체 122석 중 102석을 싹쓸이한 것이
이 정부의 패인은 ‘3불(不) 5무(無)!’이다. 야당과 대화 한번 없는 ‘불통(不通)’, 이태원 참사·채상병 죽음에 대한 책임 없는 ‘부도덕(不道德)’, 검찰 공화국·언론 장악 ‘부조리(不條理)’가 ‘3불’이라면,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파행·세계박람회 유치 실패인 ‘무능(無能)’, 나라의 미래인 R&D(연구개발) 예산 삭감인 ‘무지(無知)’, RE100(2050년까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자는 세계 약속)도 모르는 ‘무식(無識)’, 홍범도 장군 등 독립 운동가들에 대한 ‘무례(無禮)’, 재난급
[연합 박경준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1일 4·10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서 승리한 데 대해 "유권자 여러분의 요구대로 이 나라 국정의 퇴행을 멈추고 다시 미래를 향해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지역 선거사무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에 대한 지역 유권자 여러분의 선택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이기도 하고, 민주당과 제게 또 다른 민생을 책임지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라는 책임을 부과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지역 사회가 더 발전하도록, '계양으로 이사 가고 싶다'라는 얘기가 나
[연합 한주홍 김치연 기자]거대 양당의 오랜 기득권 구도를 타파하겠다며 '제3지대'에서 야심 차게 출발한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이 결국 초라한 총선 성적표를 받아 들 것으로 보인다.10일 오후 11시30분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지역구 개표 현황에 따르면 두 정당에서 당선 가능성이 있는 지역구 후보는 각 1명뿐이다.새로운미래 김종민(세종갑) 후보가 득표율 54.6%(개표율 43.1%)로 선두이고, 개혁신당 이준석(경기 화성을) 후보가 득표율 43.1%(개표율 21.3%)로 1위 등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비례대표 개표 현황(개표율
[연합 홍정규 기자]더불어민주당이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도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것이 확실시된다.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100석을 가까스로 넘는 '참패'를 연거푸 맛 볼 가능성이 유력하다.개표율이 70%를 넘은 11일 오전 0시 현재 민주당은 서울 강남권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수도권 대부분과 '텃밭'인 호남 지역구 전역 등 159곳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국민의힘은 전통적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등을 중심으로 92개 지역구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이밖에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진보당이 각각 1곳에서
[연합 정수연 기자]정의당이 4·10 총선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을 얻는 데 실패하고 원외 정당으로 몰락할 위기다.앞선 전국단위 선거의 연이은 패배에도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못한 데다 정의당이 녹색당과 연합하는 과정에서 소속 의원의 탈당 등 분열을 겪으며 몰락을 자초했다는 평가가 나온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0시 30분 기준(비례대표 개표율 20.56%) 개표 결과를 보면, 정의당과 녹색당의 선거연합 정당인 녹색정의당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서 1.86% 득표율을 올렸다.비례대표 의석을 배분받으려면 3%를 넘겨
[연합 홍현기 기자]4년 전 총선에서 전국 최소 득표 차를 기록했던 인천 동구미추홀을에서 올해도 초접전이 펼쳐지고 있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진행 상황을 보면 동구미추홀을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가 박빙의 득표 차이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후 10시 40분 현재(개표율 69.39%) 윤 후보와 남 후보의 득표율은 각각 50.6%와 49.39%로 1.21%포인트 차에 불과하다. 득표수로 979표 차이다.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는 윤 후보와 남 후보의 득표율이 각각 46.9%와 53.2%로 예
[연합 김철선 기자]4·10 총선 투표율이 32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배경에는 높은 사전투표율과 각 당이 내세운 '심판론'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정치권이 한목소리로 지지층에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면서 이번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에 달했고, 여야가 극한 대결 속에 내세운 '심판론'이 유권자들을 투표소로 불러냈다는 것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투표 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2966만2313명이 투표에 참여, 67.0%의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총선(66.2%)보다 0
[연합 최평천 기자]4·10 총선 투표율이 67.0%로 잠정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투표 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2966만2313명이 투표에 참여해 67.0%의 잠정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가 포함됐다.이번 총선 투표율은 지난 21대 총선(66.2)보다 0.8%포인트(p) 높고,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에 최고치다.21대 총선이 14대 총선 이후 28년 만에 최고 투표율 기록을 세운 데 이어 4년 뒤 다시 기록을
[연합 한혜원 정수연 기자]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4·10 총선 투표 종료 직후인 10일 오후 6시 발표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과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을 합해 넉넉한 과반 의석 확보가 예측되자 일제히 환호했다.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상황실에는 투표 종료 30분 전부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주요 관계자들과 후보들이 속속 도착했다.이들은 출구조사 결과 발표 전부터 밝은 표정이었다.조정식 사무총장은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자들과 악수하면서 인사했고 김부겸 상임 선거대책위원장과 서영교 최고위원도
[연합 차지연 홍준석 기자]4·10 총선 투표 종료 직후인 10일 오후 6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국민의힘은 무거운 침묵 속에 빠져들었다.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는 투표 종료 30분 전인 오후 5시 30분께부터 당 상징색인 빨간 점퍼를 입은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지도부와 후보들이 속속 도착했다.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선대위 관계자들과 후보들도 함께 자리했다.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것을 직감했는지 출구조사 결과를 기다릴 때부터 참석자 대부분이 무표정한 모습이었다. 일부는 기도하듯 손을 포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