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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경제자유구역 첫 프로젝트 사업인 송도컨벤시아 준공을 앞두고 컨벤션 및 전시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유치한 대부분의 컨벤션 및 전시회가 기존에 진행해온 지역적인 행사의 반복이어서 실익이 크지 않을 것이란 지적이다. ▶관련기사 3면송도컨벤시아 운영을 맡을 인천관광공사는 내년 10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현재 컨벤션 9건과 전시회 20건을 유치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중 송도컨벤시아 오프닝 행사로 인천시치과의사협회 총회가 내년 8월31일 예정돼 있고, 10월23일부터 24일 이틀간 대한금속재료학회 학
경제
지건태 기자
2007.09.2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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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둔 지난 21일 관내 노인 및 장애인, 아동 등 사회복지시설 30곳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했다.시의회 박창규 의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시의원은 각자 자신의 지역구에 있는 복지시설을 찾아 정성껏 마련한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민 모두가 다 같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박 의장은 남구 도화2동에 위치한 아동복지 시설 향진원을 찾아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선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들에게 더 많은 예산이 지원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 대책을 강구하겠다”
정치
지건태 기자
2007.09.2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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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가 추석 연휴인 지난 23일 인천시 남구 도화동에 위치한 한 중소기업을 찾아 휴일 근무하는 근로자를 격려했다. 이 후보는 이날 이곳 근로자들과 함께 한 점심 식사에서 ‘일 더하고 돈 더 발자’는 프랑스 대통령인 사르코지의 말을 인용해 열심히 일하는 기업과 땀 흘려 일하는 근로자가 대우 받는 세상을 만들려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또 앞서 유럽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을 만나 나눈 이야기를 전하며 “우리나라는 노사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더 많은 투자도 이뤄질 것”이라고 원만한 노사관계를 강
정치
지건태 기자
2007.09.2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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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추석을 앞두고 내부 단속에 나섰다. 명절 분위기를 틈타 뇌물과 다름없는 고가의 선물이 오갈 수 있기 때문이다.시는 추석을 전후해 시본청과 산하기관, 사업소, 그리고 공사·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공직기강 감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공직 기강 감사에는 시 감사담당관실 공무원 전원으로 구성된 특별 점검반에 의해 현장 방문 및 암행감찰이 병행해 이뤄진다.공무원 비위 발생 가능 취약 시기인 추석 명절 시기에 맞춘 이번 감찰 활동은 직무 관련, 비위와 이권 개입, 직무 태만 등으로 행정 불신을 초래하는 잔존 부조리
정치
지건태 기자
2007.09.2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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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시작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인제 후보의 ‘조직표’가 조순형 후보의 ‘대세론’을 잠재웠다. 20일 실시된 인천 경선이 9.1%의 낮은 투표율을 보이면서 조직력에서 앞선 이 후보가 조 후보의 대중적 인기를 누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하지만 인천 경선이 전체 선거인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고, 충청권 성향이 강한 지역인 만큼 앞으로 남은 경선 결과를 섣불리 예단할 수 없다는 지적이 설득력이 있다.인천 선거인단은 전체 선거인단 58만713명 중 3.8%(2만1천851명)에 불과할 정도로 규모가 작았고, 실제 경선에 참가한
정치
지건태 기자
2007.09.2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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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신개념의 ‘입체복합도시’로 개발이 추진되는 인천 가정뉴타운에 유명 브랜드와 같은 이름이 부여된다.인천시는 서구 가정동 571 일원 97만2천㎡ 가정오거리 뉴타운 조성지역을 ‘브랜드화’ 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와 같이 도시 전체를 브랜드화 한 경우는 있지만 특정 구역을 상표화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도시재생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가정뉴타운의 브랜드화 작업은 영국계 브랜드 컨설팅 회사인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맡아 올 연말까지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인터브랜드는
정치
지건태 기자
2007.09.2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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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해 인천에서 20일 실시된 첫 지역순회 경선에서 이인제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이인제 후보는 이날 인천지역 7곳에서 실시된 경선 결과 735표를 얻어, 2위 조순형 후보(508표)를 227표 차로 앞섰다. ▶관련기사 3면전국 16개 시·도를 순회하는 대선후보 첫 경선에서 이 후보가 줄곧 여론조사 1위를 달리던 조 후보를 따돌림으로써 앞으로 남은 경선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인천은 첫 경선 지역인데다 수도권 민심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그러나 10%대를 넘지 못한 낮은
정치
지건태 기자
2007.09.2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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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기능이 형식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가 관련 조례를 개정, 위원회 심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을태)는 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기준을 보완해 기능을 강화하고, 기술심의를 득한 대형공사 현장에 사후관리를 명확히 하도록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고 19일 밝혔다.성용기 의원(계양 4)은 “시 집행부에서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인식, 이미 개정안에 대한 주요 골자를 만들어 놓고도 미루적거리는 이유를 알 수 없다”며 “시의회가 직접 나서 의원발의로
정치
지건태 기자
2007.09.1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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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불협화음은 없다. ‘정권교체’라는 하나의 목표로 당원 모두가 똘똘 뭉쳐야 한다.”19일 한나라당 인천시당 수장으로 재추대된 조진형(64·부평갑 당협운영위원장) 위원장은 오는 12월 대통령선거에서 필승을 자신했다.지난 대선 때도 시당 위원장직을 맡았던 조 위원장은 그동안의 선거경험을 바탕으로 반드시 정권교체의 과업을 완성하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또 시당 위원장 선출과정에서 나타난 당의 양분된 모습과 관련해 조 위원장은 “위원장이 누가 되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번 대선에서 어떻게 승리하느냐가 중요하다”며 “당 화
정치
지건태 기자
2007.09.1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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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인천시당 신임 위원장에 조진형 현 위원장(64·부평갑 당협운영위원장)이 재임됐다. ▶관련기사 2면조 위원장은 19일 시당 사무실에서 열린 위원장 선출을 위한 ‘당 운영위원회’에서 출석위원 만장일치로 위원장직을 다시 맡게 됐다.당초 친 이명박 계와 친 박근혜 계의 대리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인천시당 위원장 선출은 조 위원장의 단독 출마로 외형상 ‘추대’ 형식을 갖췄다.그러나 이날 당 운영위원회에는 친 박근혜 계로 알려진 위원들이 대거 불참해, 경선 이후 가시지 않은 앙금이 아직 남아 있음을 짐작케 했다.이날 시당 위원장 선출에
정치
지건태 기자
2007.09.1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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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가 18일 제15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운영 조례 전부 개정안’ 등 논란이 됐던 5건의 조례안을 포함해 모두 24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상임위 심사를 거친 24건의 안건에 대해 아무런 이견 없이 승인·의결하고 15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앞서 상임위는 ▲인천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등 9개 안건을 원안가결하고 ▲인천시 외국인 투자유치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 등 10건을 수정가결 ▲인천시 장례식장 운영에 관한 조례 등 2건을 본회의에 부
정치
지건태 기자
2007.09.1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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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추진하는 저가항공사 설립이 탄력을 받고 있다.저가항공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싱가포르 타이거항공(Tiger Airways)과 호주의 제트스타(Jetstar)가 인천항공(Fly incheon)에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18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10년 인천을 기점으로 중국 등 단거리 국제선을 운항하게 될 저가항공사설립에 이들 두 항공사가 참여할 뜻을 분명히 했다.또 이들 항공사 외에도 국내·외 기업 3~4곳이 추가로 오는 21일 마감시한까지 사업의향서를 제출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시는 밝혔다.시 관계자
정치
지건태 기자
2007.09.1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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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개발정책이 개발업자와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따라 춤을 추고 있다.17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동인천역 북광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시가 경제자유구역인 청라지구에 국민임대주택(85㎡) 규모의 아파트 150세대를 우선 공급키로 결정, 그 동안 지역 주민들만 아는 공공연한 비밀을 기정사실화했다. 또 시의회는 앞서 열린 상임위에서 사전 심사한 ‘삼산4구역 공영개발 반대’ 청원과 관련해 시가 일부 민영개발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제158회 시의회 임시회 기간 시 개발정책이 두 차례나 수정된 것이
정치
지건태 기자
2007.09.1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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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가 ‘공익(公益)’보다 ‘사익(私益)’을 우선시한 조례안 2건을 의원발의로 상정, 18일 있을 본회의에서의 처리 여부가 주목된다.제158회 임시회 회기 중인 시의회는 17일 ‘인천시 건축조례 일부 개정안’과 ‘인천시 장례식장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각각 해당 상임위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했다.이날 건설교통위원회 심의를 원안 통과한 건축조례 일부 개정안은 강석봉 의원(남동 3)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전면도로에 의한 건축물의 높이 제한을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즉 현행 건축물 높이는 건물 전면의 도로 폭을
정치
지건태 기자
2007.09.1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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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추진 중인 각종 개발사업을 총체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009년 도시엑스포와 2014년 아시안게임 등 특정 시점만을 겨냥해 추진하는 ‘불도저식’ 개발은 전형적인 후진국형 모델이란 지적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더욱이 지난 13일 출범한 ‘인천개발 공동대응을 위한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각종 개발사업을 안상수 시장 개인의 ‘독재적 방식’이라고 규정하고, ‘주민소환제’ 도입 여부를 검토 중이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구도심 재생사업이 한창인 지역 주민 1천여명이 참가
정치
지건태 기자
2007.09.1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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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9년 세계도시엑스포와 2014년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인천시가 추진하는 각종 개발사업이 봇물을 이루고 있지만 건축물의 안전 및 품질 관리는 뒷전이라는 지적이다. ▶관련기사 3면13일 인천시의회 성용기(계양 4) 의원에 따르면 올 들어 인천시에 접수된 건설기술심의 안건은 모두 12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건보다 5배 가까이 늘었다. 그러나 이를 전담하고 있는 직원은 시 건설기획과 기술심사팀 2명(토목 6급, 7급)으로 사실상 대형 건설공사의 설계 및 공사시행, 사후관리에 필요한 심의를 할 수 없다고 성 의원은 밝혔다.지
정치
지건태 기자
2007.09.1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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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의 특목고 설립 유보 방침에 따라 인천시의 우수학생 유치 전략에 차질이 우려된다.인천시교육청은 13일 시의회 제158회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교육부가 특목고 설립 인가를 유보하고 대대적인 정비 방침을 밝힘에 따라 인천지역 특목고 3곳의 설립 계획도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다.나근형 시 교육감은 이날 시의회 문교사회위원회에 오는 2009년 개교 예정인 미추홀외고(남동구 고잔동)를 비롯해, 같은 해 계양구와 서구에 각각 신설 예정인 미추홀과학고(가칭), 인천국제학교(가칭)의 설립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교육부가 특목고의
뉴스
지건태 기자
2007.09.1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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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가 지역 현안을 주제로 잇따른 정책포럼을 준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시의회는 17일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이용 관련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또 오는 19일에는 남동산업단지 주차문제 개선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시의회 산업위원회(위원장 강석봉) 주최로 열리는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이용 관련 정책 간담회’는 최근 인천지역 최대 현안인 강화 조력발전소 개발 사업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세계 최대 규모가 될 강화조력발전소(강화~교동~석모도~서감도)는 강화군과 한국중부발전(주), 대우건설컨소시엄이
정치
지건태 기자
2007.09.1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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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한국 중동문화원 개원을 앞두고 11일 오전 중동과 아프리카 이슬람 문화권 8개국 대사들이 인천을 찾았다.이집트 모하메드 대사를 비롯한 이들은 안상수 인천시장을 면담하고 “인천에 자리잡게 될 중동문화원이 한국과 이슬람 문화권 국가와의 교류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모르코 대사는 인천과의 자매·우호도시 체결을 제의했다.내달 22일 남동구 구월동에 임시로 마련될 청사에 개원하는 중동문화원은 이슬람 풍물 전시장을 비롯해 이슬람권 근로자의 생활편의를 위한 무료법률상담소와 언어실습실 등 시설을 갖출
정치
지건태 기자
2007.09.1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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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43)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11일 인천을 방문, “이명박 후보는 한나라당 내에서조차 주저하고 있는 경부운하을 정말로 추진할 것인지 명확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이날 인천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후보는 청계천 성공경험에 매몰 돼 환경과 효율성에서 큰 문제가 있는 신기루 같은 공약을 내놓고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그는 “서울만한 크기의 새만금을 정부와 각 시·도가 분할해 두바이처럼 경제, 관광, 문화특구로 개발하면 경부운하 사업보다 성장과 고용에서 압도적인 효율성이 있다”며 자신이 제안한 ‘새만금 지식
정치
지건태 기자
2007.09.11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