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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일 오후 이윤성 국회부의장, 조진형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안상수 인천시장, 이훈국 서구청장 등 인천지역 주요 정치인들과 인천시민들이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늦더위에도 불구하고 이경재 국회의원이 주관하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준비 정책토론회를 참관하기 위해 이곳에 모인 것이다. 그 현장은 마치 인천을 여의도로 옮겨놓은 듯했다.‘아시안게임의 성공조건은?’이란 제목으로 열린 토론회의 주요 쟁점은 사실상 2014년 아시안게임의 주경기장을 인천시의 안 대로 서구지역에 7만석 규모로 신축할 것인가,
오피니언
인천신문
2008.10.1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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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대한민국의 국민입니다. 정치인이기 이전에, 기업인이기 이전에, 법조인이나 언론인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대한민국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산다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지금 내가 거하고 있는 삶의 자리에서 지켜나가는 올바른 생활습관 하나하나가 대한민국을 위하는 삶이 될 수 있습니다.정직이 애국입니다. 이스라엘이 가장 흥했을 때는 정직한 다윗이 왕으로 있을 때였습니다. 다윗은 아들인 솔로몬에게도 인정받을 정도로 정직했습니다. 에이브라함 링컨 대통령도 마찬가지입니다. 10대 시절,
칼럼
인천신문
2008.10.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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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4일째를 맞는 전국체전의 시도별 중위권 다툼이 어느 해보다 치열한 가운데 인천선수단의 종합순위 8위 목표가 불안하다.대회 초반 단체종목의 선전으로 기대를 모았던 인천선수단은 13일까지 사이클 등 기록종목에서 부진을 보이며 중상위권 도약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금메달이 유력했던 종목들도 잇따라 고배를 마시며 개인종목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다.시도별 순위 경쟁에서도 함께 중위권 다툼을 벌여야 할 강원 등에 축구, 검도 등에서 잇따라 패하며 불안한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또 군·구청 소속의 운동부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종합순
스포츠/연예
인천신문
2008.10.1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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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 없는 무덤은 없다지만 이건 너무 억울하죠”대회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메달 유망주로 떠올랐던 선수들이 예상치 못한 변수로 줄줄이 탈락하는 사태가 잇따르면서 지도자와 학교 관계자들의 볼멘소리가 이어지고 있다.13일 열린 유도 남자 대학부 66㎏ 이하 준결승에선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김기표(인하대)가 반칙패 했다. 김기표는 올림픽대표인 김주진(용인대)을 만나 경기 중반까지 접전을 벌였지만 기술을 걸고 있는 상대 선수의 다리에 위험한 기술을 걸었다는 이유로 반칙패를 당해야 했다.김기표는 심판 3명이 경기를 중단한 뒤 논의를
스포츠/연예
인천신문
2008.10.1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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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내년 2월 남동산업단지 유수지를 친환경 수변공간으로 조성하는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한다. 총 300억원을 투입해 유수지 제방 경사면에는 잔디를 심고 호안에는 갈대와 부들 창포 등으로 인공습지를 조성해 2011년 완공되면 남동산단 유수지는 혐오공간에서 친환경 수변공간으로 탈바꿈해 시민의 휴식공간과 체험학습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제1유수지 61만6천㎡는 철새들의 도래지로, 제2유수지 12만8천㎡는 복개를 하지 않고 비가 올 때는 유수지로 평상시에는 체육시설과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남
오피니언
인천신문
2008.10.1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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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이 절로 나온다. 의정비 인상을 위한 여론조사 조작도 모자라 파벌싸움으로 의회 운영이 석달째 중단된 인천시 계양구의회. 이런 지방의회를 바라다 보는 주민들은 허탈하다 못해 분노를 금치 못한다. 주민들의 생업은 뒷전이고 자기네 이익 앞에선 혈안이 되어 싸우는 지방의원들을 어찌 해야 하는가. 그렇지 않아도 주민들은 지방의회 역할론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내고 있는 터에, 이제는 더 이상 지방의회의 추태를 못 참겠다는 반응을 보인다. 시민단체에선 의원들이 파행을 거듭할 바에는 의원직을 내놓고 의회를 해산하는 것이 구민에게 이롭다고
오피니언
인천신문
2008.10.1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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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앙도서관은 오는 29~30일 이틀간 ‘부자경제학 특별강연’을 마련하고, 오는 14일부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선 재테크 상담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 최영식 종합자산관리사를 초청해 올바른 투자정보와 종합자산관리 전략, 재무상황에 맞는 재테크 방법을 사례 위주로 강의할 예정이다. 접수 및 문의는 중앙도서관 평생교육운영과☎(032)420-8420. 이환직기자 slamhj@i-today.co.kr
사회
인천신문
2008.10.1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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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의회가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지 못하고 있어 의회 기능이 장기간 마비되고 있다. 의정비 인상과 관련, 여론조사 조작사건으로 내홍을 겪은 데 이어 또다시 계양구의회가 파행을 거듭하면서 제 구실을 하지 못해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12일 계양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달 23∼25일 진행된 제129회 임시회에서 자치도시위원회와 기획주민복지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이병학, 김유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하지만 의회운영위원회를 구성하지 못하고 있어 본회의나 임시회 등에서 다룰 안건조차 논의하지 못하는 등 식물의회 상태다.지난
정치
인천신문
2008.10.1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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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나 주말이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어김없이 벌어지는 무질서 행위를 바로잡기 위해 인천항만공사가 적극 나선다.인천항만공사는 주말 이용객들이 몰리는 지난 11일 오전 9시부터 연안여객터미널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에 앞서 인천신문은 개천절 3일간의 연휴가 시작되는 지난 3일 연안여객터미널에서의 무질서 풍경을 생생하게 보도한 바 있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은 이날도 주말을 맞아 옹진군 섬지방으로 가려는 이용객들로 북적였고 승선권이 매진돼 표를 구하지 못한 한 이용객이 선사 직원을 상대로 “표를 내놓으라”며 소리를 지르고 억
사회
인천신문
2008.10.1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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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시·도지사와 의회 의장들이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지방소득세와 지방소비세 도입을 한 목소리로 요구하고 나서 정부의 수용 여부가 주목된다.전국 시·도지사협의회는 안상수 인천시장 등 광역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전남 여수에서 회의를 갖고 일부 국세를 지방세로 전환해 지방소득·소비세를 신설하라는 내용의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협의회는 건의문에서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운영되려면 국세에 편중된 현행 조세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해 전체 세입의 20%에 불과한 지방세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정부 내의 지방소득·소비세
정치
인천신문
2008.10.1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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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인천 지역회의가 13일 오후 5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민주평통 지역회의는 민주평통법에 따라 대통령이 회의를 소집하고 지역 부회장이 회의를 주재, 2년마다 열린다.이날 인천에서 열리는 지역회의에는 엄재숙 지역 부의장이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의 메시지에는 정부의 대북정책 추진방향과 민주평통의 활동방향 등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한 지역 자문위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에 대한 자문위원 정책건의안이 채택
정치
인천신문
2008.10.1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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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신도시에 입주한 몇개 되지 않는 국가기관인 한국해양연구원 부설 극지연구소가 송도를 떠나 부산 정착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황우여(연수) 의원은 지난 10일 대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열린 한국해양연구원 국정감사 과정에서 “한국해양연구원이 제출한 현황 자료에 부설기관인 극지연구소가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이전대상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황 의원은 지난 2005년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 발표 때 지방이전 기관으로 한국해양연구원이 결정됐고 극지연구소에
정치
인천신문
2008.10.1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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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에 비해 2007년 인천의 어획량이 22.6%나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12일 국회 농림수산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유기준(부산 서구) 의원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 어획량 및 생산금액 변화 현황’에 따르면 인천은 이 기간 어획량 22.6%, 생산금액 22.3%가 줄어 인천 어업인들은 전북 (어획량 44%, 생산금액 36.3%), 울산 (〃 37.4%,〃 36.3%)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손실을 본 것으로 드러났다. 김기준기자 gjkimk@i-today.co.kr
사회
인천신문
2008.10.1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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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청렴한 공무원상 확립을 위해 강도 높은 부패 근절 대책을 내놨다.시는 시 공무원의 청렴수준이 우리 사회 전체의 청렴도를 평가하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고 판단, 부패근절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이창구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반부패 청렴대책 태스크포스(TF)팀이 발표한 부패근절 기본전략에는 ▲조직 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추진 ▲전 공무원이 참여할 수 있는 청렴시책 실천 ▲지역 특성에 맞는 공무원 행동강령 보완 ▲건설, 건축, 토목분야 등 부패취약분야의 제도개선 ▲고객과 함께하는 투명행정 실
정치
인천신문
2008.10.12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