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인천시는 이날 미추홀·계양·연수구에서 각각 1명씩의 코로나19 양성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어났다.미추홀구의 확진자는 42세 여성으로 전날 서울 노원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장 동료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여성은 전날 직장동료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이날 오후 나온 검체 검사 결과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연수구 옥련동에 사는 여성도 확진 판정을 받았
부평구가 오는 4월 9일까지 ‘2020년 여름편 공감글판’ 문안을 공모한다.공감글판은 부평구가 주민과 소통하는 창구로 인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직장에 다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여름과 어울리면서 구민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15자~25자 정도의 글귀며 1인 당 3편까지 제출 가능하다.응모는 부평구 홍보담당관실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구 홈페이지(www.icbp.go.kr)에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문안은 ‘공감글판선정단’에서 심사해 5편의 당선작을 선정한다. 최우수작 1편
인천시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4억 원(시비 100%)의 예산으로 군부대 주변지역의 낙후된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각종 불합리한 제약요인을 정비‧개선하는 등 종합적인 발전전략을 수립하고자 ‘부평구 군부대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구상 용역’을 발주한다고 밝혔다.이번 용역은 본격 착수를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용역사 선정을 위해 사업수행능력평가(PQ) 및 적격심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4월중으로 착수 할 계획이다.지난해 1월 인천시와 국방부는 국방개혁에 따른 부대 개편 및 재배치 사업과 연계한 원도심 활성
인천1호선, 서울7호선 연장구간 신설역명 제정10일∼29일 (20일간) 외국인도 이해하기 쉬운 신설 역명 선호도 조사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이하 본부)는 올해 연말과 내년 상반기에 개통예정인 인천지하철1호선과 서울도시철도7호선 연장구간에 신설하는 지하철 역명을 제정하기 위해 10일 부터 29일 까지 20일간 시 홈페이지(www.inchoon.go.kr)에서 역명 선호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지난 1월부터 2개월간 연수구, 부평구 주민과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을 통해 신설 역명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받아 추천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개발한 미래형 도시 운영 모델인 스마트시티 플랫폼이 국내외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전국의 광역·기초단체 11곳과 현재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에 구축된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또 페루와 필리핀·말레이시아 등으로 스마트시티 플랫폼 수출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스마트시티 플랫폼은 지난 2017년 인천경제청이 개발한 미래형 도시 운영 모델로 24시간 가동되는 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모든 도시기반데이터를 수집·가공해 교통·방범·방재·환경·정보제공 등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
미추홀구는 각급 학교와 특수학교, 평생교육시설 등 50 교육기관에 학교교육경비 긴급지원으로 열화상카메라 구입비 8250만 원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각 학교와 평생교육기관에 코로나19와 관련한 교육경비 긴급지원을 한 것은 미추홀구가 인천에서 처음이다.구는 현재 모든 학교와 교육기관이 문을 닫은 상태지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감염을 예방하는 후속조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열화상카메라 구입비를 지원할 것을 결정했다.이밖에도 구는 유치원과 각급 학교, 특수학교, 평생교육시설 등 83개소에 손소독제 3514개를 배부했다. 손소독제는 각 학급당
서구는 지난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긴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통과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25년 3월 신설 예정인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은 서구 당하동 191일원(검단신도시 1지구)에 약 4만 6000㎡(지원·지청 각 2만 3000㎡)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며 인천시 서구, 계양구, 강화군을 관할하게 된다. 또한 '검찰청법'제3조(검찰청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따라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도 함께 설치된다.인천시
인천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주주사 ㈜에스테르소방본부에 마스크 3000개, 손소독제 1만개 기부인천시는 어울 주주사인 ㈜에스테르가 코로나19 감염증이 지속 확산되면서 환자 이송 수요가 급증한 탓에 격무에 시달리는 인천시 소방공무원을 위해 마스크 3000개와 손소독제 1만개를 기부해 어제(5일) 소방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김영중 소방본부장,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 홍준호 산업정책관, 어울 주주사 ㈜에스테르 박광재 대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어울은 인천시의 공신력과 우수한 기
미추홀구가 장애인과 홀몸노인 등을 위한 면 마스크를 자체 제작해 나눠주기로 했다. 구는 장애인이나 고령의 홀몸노인 등은 상대적으로 마스크 확보나 관련 정보를 얻기 힘든 만큼 면 마스크를 직접 제작해 배부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면 마스크 제작은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로 이뤄진다. 재봉틀이 있는 미추홀구 가족센터와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사회교육장과 함께 문학동 행정복지센터 자치 프로그램 운영 재봉틀, 개인공방, 재봉틀을 보유한 자택 등에서도 에서 면 마크스를 제작한다.면 마스크는 순면으로 된 원단에 정전기필터를
인천서부소방서는 시민들의 안전한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을 위해 노후 된 소화기의 교체를 당부하며 처리법을 알린다고 5일 밝혔다.노후 소화기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제9조에 따라 10년이 경과한 경우 성능검사 후 재사용 하거나 폐기처리를 해야 한다.그 동안 폐소화기를 소방서에서 처리했으나 폐소화기가 생활폐기물로 분류됨에 따라 대형폐기물에 포함해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소량의 폐소화기는 대형폐기물 스티커 부착 및 배출해야 하며 스티커 비용은 3.3kg 이하 3000원, 10kg이하 5000
중구는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 불안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기 질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미세먼지 신호등은 인터넷 사용이 비교적 어려운 어르신,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보건소, 게이트볼장, 어린이집 등)이 위치한 중구 제2청사를 선정해 시범으로 설치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에는 색상과 이모티콘(표정)이 함께 표시돼 누구나 쉽게 미세먼지 정도를 알 수 있으며 미세먼지 정보는 설치지점과 가까운 대기측정소의 측정결과를 전송받아 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
맞춤형으로 기술의 수요·공급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기술유통 플랫폼인 테크브릿지(Tech-Bridge) 플랫폼을 활용해 기술이전을 받아 후속 상용화를 지원받는 一石二鳥의 기술개발 사업이 2020년도 첫 출범을 했다.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중기청)은 소부장 분야의 핵심기술을 이전받은 중소기업이 후속 상용화에 대한 기술개발을 지원받을 수 있는 ‘Tech-Bridge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동 사업은 소부장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조기 국산화를 위해 지난해 8월 국무회의에서 예비타당성
인천 부평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신천지 신도가 역학조사 과정에서 상습적으로 거짓말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어제(4일) 부평구 등에 따르면 중국인 여성 A(48)씨는 지난달 16일 경기도 과천에서 열린 신천지 교회 예배에 참석한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을 때까지 청천동에 거주하면서 인근의 상가에서 피부숍을 운영했다.앞서 A씨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신천지 과천 교회 예배에 참석한 후 지난 2일까지 자율격리를 해왔다고 진술했다. 역학조사관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 드러났다.A씨는 그동안 자택과 피부숍을 오가며 지하철을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고통을 나눠지겠다는 '착한 임대료 받기 운동'이 확산하고 있다.4일 인천시에 따르면 미추홀구의 용현시장을 비롯해 신기시장 토지금고시장, 계산시장, 작전시장 등 전통시장 9곳 점포 57개소 주인들이 임대료 인하 또는 일정기간 면제해 주기로 하는 '착한 임대료 받기 운동'에 참여했다.운동에 참여한 점포 중 53개소는 2∼3개월간 임대료를 10∼30% 인하하기로 했고 4개소는 1개월치 임대료 전액
미추홀구는 인권센터 출범 2주년을 맞아 인권정책추진 활동기록들을 묶은 ‘인권보고서’를 발간했다.미추홀구 인권센터는 지난 2012년 세계인권선언 64주년에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인권문화도시를 표방한 것이 모태다.지난 2015년 1월 구 인권전담팀을 만든 후 ‘인권도시남구추진위원회’를 구성했고 2016년 7월 지방정부로는 인천시 최초로 인권조례가 제정되며 2017년 2월 제1기 인권위원회 구성 등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2018년 3월 인권행정 추진체인 ‘인권센터’를 출범시켰다. 인권센터 주요 인권정책사업은 구민의 인권증
계양구는 2017년 7월부터 운영해 온 '孝 실천위생업소' 53개소를 올해 63개소로 확대ㆍ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효 실천 위생업소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께 이용 요금의 10~50%를 할인해 드리는 착한 업소로 업종별로 목욕업 3, 미용 47, 세탁 5, 이용 8개소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 지정된 신규 10개 업소는 지역별 노인 인구분포도를 고려해 선정했으며 지난 3일 지정증과 표지판을 수여했다.구는 효 실천위생업소의 자긍심 부여를 위해 지난해 우수업소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으며 올해도 홍보물품 지원ㆍ
인천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확진환자가 5000명을 넘어감에 따라 효율적인 중증 확진환자 치료와 지역 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의료 대응 체계를 정비 운영한다.우선 그동안 인천 관내 병의원과 보건소 총 31개소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했으나 우리 지역의 확진환자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운영 의료기관 3개소(인천의료원, 길병원, 인하대병원)는 선별진료소 운영을 중단해 확진환자 치료에 집중하고 ▲대신 검사 속도가 10분 내로 빠르고 감염 위험이 없는 드라이브스루 안심진료소 2개소를 확대해 총 29개소(드라이
90개 건설현장 합동점검반 운영으로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 예방3월~4월 대형 건설현장의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등 집중점검 인천시는 관내 대형 건설현장 90개소에 대해 총 125건의 점검 및 평가를 연중 시행한다. 점검대상은 인천시와 산하기관에서 발주해 시공하고 있는 총공사비 20억 원 이상의 대형 건설공사 현장 72개소와 인천시에서 인ㆍ허가 받은 민간 건설공사 현장 18개소를 포함하여 총 90개소이다. 건설공사 평가 및 점검 125건을 유형별로 보면 설계용역 평가 13건, 건설사업 관리용역 평가 16건
인천 미추홀구에 사는 초등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인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인 40대 남성의 아들 A군(9)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인천에서 확진자 가족 중에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A군의 아버지는 지난달 27일 서울 영등포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후 A군을 포함한 가족들은 검체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중이었다.그러나 A군은 1차 검사 후 체온이 올라 지난 3일 2차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인하대병원으로 격리
인천시는 3일 코로나19 인천시 3번째 확진환자였던 A씨(남, 57세, 미추홀구 거주)가 지난 달 25일 인하대병원에 입원한지 일주일 만에 건강을 회복해 퇴원 예정이라고 밝혔다.문화관광해설사로 일하고 있는 A씨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을 상대로 우리나라의 문화재와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알리는 업무의 특성 상 평소에도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는데 자각증상을 느낀 1월 31일부터는 스스로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매일 증상과 치료 기록 등을 일지로 남겼다.A씨의 좋은 습관이 이번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며 양성판정 후 역학조사 시에도 본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