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홍미영 부평구청장)는 3일 성명서를 내고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히며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도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협의회 측은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는 지난 대선에서 여·야의 대통령 후보가 내세운 공약으로 대한민국에 진정한 ‘풀뿌리 지방자치’를 정착시키기 위한 전 국민과의 약속이었다”면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이번 결정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살리라고 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인 결정임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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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문병호(부평 갑) 의원은 3일 오전 10시 남동구 구월동 모 음식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날 이재병 인천시의원이 사회를 맡았으며, 노점상 대표, 취업 준비자, 택시기사 등 서민 대표가 문 의원과 함께했다.문 의원은 “송영길 시장이 인천시 재정건건화를 위해 아시아경기대회 반납 등 단호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송도·청라·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에 열중해 원도심을 소외했다는 평가를 받은 점이 아쉽다. 특히 측근 비리가 발생하는 등 소통이 부족했다”며 “이런 모습에 실망하고 변화와 혁신을 원하는 시
‘불(不)투명, 불(不)통, 불(不)신, 부(不)실 행정 등 4불(不)의 인천 시정에 대한 청렴성 강화방안으로 불균형이었던 공무원 인사에 탕평책을 쓰고, 공직 개방을 확대하겠습니다. 특정 지연과 학연의 인사 문제를 버리고 능력과 지역민을 우선하는 인사 개혁을 단행하겠습니다.’ (송영길 인천시장의 후보자 시절 공약)‘친구이자 정치적 동업자인 (김효석)인천시장 비서실장이 건설사로부터 5억원을 받아 1심에서 징역 7년 등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게다가 2억6천여만원의 시민혈세로 ‘송영길 시장이 재선해도 되겠냐?’는 등 엉뚱한 유권자 성향
이본수(67) 전 인하대 총장이 인천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선언했다.이 전 총장은 26일 인천시교육청 기자실에서 회견 열고 “교육 전문가로서 얻은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인천교육에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고 인천교육의 희망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이 전 총장은 인천교육이 구태와 타성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인천시민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있으며 교육문제를 스스로 해결해야만 하는 위기의식과 절박함에 빠져 있다고 진단했다. 또 보수의 가치와 전통적 교육관이 푸대접 받아 효와 인성교육이 무너지고 교권이 저해 받고 있
안철수신당이 ‘새정치연합’이란 당명으로 3월 말 창당을 예정으로 출범을 시작했다. ‘새정치연합’의 공동위원장이자 인천시당 공동위원장인 박호군 전 인천대학총장을 만나 ‘새정치연합’의 방향과 다가오는 6·4 지방선거에서의 역할 그리고 그의 정치적 소신을 들어본다. -새정치연합의 정치적 지향점은 무엇인가.▲현재 우리의 정치는 지역과 이념으로 갈라져있고 여야가 적대적인 대립관계에 있다. 이 모든 것을 풀고 지역과 이념 그리고 적대적인 대립관계를 떠나 국민이 바라고 원하는 정치, 국민을 편하게 하는 정치, 정치는 정치권에 맡기고 정치에 대해
아시아경기대회 럭비 경기가 펼쳐진 남동경기장에 많은 관람객들이 몰렸다. 비록 비인기 종목이지만 아시아 럭비 강국인 한국 선수들의 훌륭한 기량은 이곳 남동경기장을 찾은 성수씨에게 또하나의 감동을 선사했다.오전 한국 선수들의 경기가 끝나고, 성수씨는 아들 민준이와 인근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찾았다. ‘남동문화생태 누리길’ 끝에 조성된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자연 친화적인 산책로로 입소문이 나면서 성수씨는 꼭 한번 가봐야 겠다고 진작에 마음 먹고 있었다.소래습지생태공원이 들어선 것은 지난 2009년 5월이다. 이 곳은 일제시대에 소금수탈의 목적으
몽골의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약 7배이며 남한 면적의 15.8배에 해당합니다. 인구는 약 300만명 정도로 마치 인천의 규모입니다. 그러다보니 인구밀도는 세계 최저 수준입니다.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조금만 시외로 나가도 광활한 초원은 끝이 없어 보입니다. 동토의 거친 초원에서 가축들과 함께 생활하는 이들은 한 낮, 잠시의 작은 햇볕에도 행복을 느낍니다.넉넉하게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족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사진은 2013 Sony World Photography 수상자인 이대성(현재 파리에
오는 6·4 지방선거 인천시교육감 민주·진보진영 후보로 이청연 예비후보(인천자원봉사센터 회장·60)가 선정됐다.이 후보는 지난 21·22일 시민참여단 3만5천명 투표(65%)와 여론조사(35), 참가단체(10)투표로 진행된 경선을 통해 총 지지율 31.25%로 1위를 차지했다.“그간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제 진정성을 잘 이해해 주신 것 같습니다.”‘민주·진보진영 후보단일화 경선’이라는 큰 고비를 넘긴 이 후보는 ‘신바람 나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교사가 신나고 행복하면 학생들도 신나고 행복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
6·4 지방선거 인천지역 기초선거에 나설 새정치연합 후보들은 무소속으로 출마해야 하나.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은 24일 6·4지방선거에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후보 공천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이날 안 위원장은 정치 근본인 ‘약속과 신뢰’를 지키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안 위원장은 “만약 저희만 기초단체 공천을 포기한다면 큰 정치적 손실이 될 공산이 크지만 국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면 새정치를 할 명분이 없다고 생각해 이런 결정
6·4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21일 인천지역에서는 구청장 20명 시의원 23명이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인천 동구청장 예비후보로는 이환섭(63·새누리) 전 중부경찰서장과 이흥수(53·새누리) 전 시의원이 등록했다. 남구는 남동우(63·새누리) 전 남구의회 의원이 등록을 마쳤다.연수구는 남무교(73·새누리) 전 구청장과 이성옥(48·여·새누리) 노무법인 한길 인천지사 대표노무사, 박창화(62·새누리) 인천대교수 등 3명이다.남동구는 접수 첫날 무려 6명이 등록했다. 강석봉(58·새누리) 전 인천시의원,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인천매니페스토추진위원회(위원장·이준한 인천대 교수)와 함께 오는 6월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한 인천시장선거 ‘10대 정책 어젠다’를 새누리당, 민주당, 통합진보당, 정의당 등 국고보조금 배분 대상 정당의 시당에게 전달한다고 21일 밝혔다.10대 정책 어젠다는 ▲사회적 경제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인천시 부채문제 해결 및 재정위기 극복 ▲교육·복지·문화·일자리 등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삶의 질 향상 예산 확보 ▲자립생활센터 지원, 자립주택 확대 등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인천시장 시절, 서구청장이었던 이학재 국회의원, 그 밑에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했던 이행숙 교수가 이렇게 크게 될줄은 몰랐다.”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20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린 이행숙 전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출판기념회 축사에서.한편 이행숙 전 이사장은 오는 25일 서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