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의 인천시장 출마선언에 대해 송영길 인천시장이 안타깝고, 무리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송 시장은 6일 KBS 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 인터뷰에서 “유 전 장관이 인천 출생이지만 30년 이상 김포에서 정치인으로 성장을 했고, 경기도지사 출마가 논의됐는데 갑자기 차출된 것 자체가 안타까운 면이 있다”고 밝혔다.또 송 시장은 “선거를 총괄하는 안행부 장관까지 차출해 선거에 투입하는 것은 보기에 상당히 무리한 면이 있다 생각한다”며 “유 전 장관이 인천에서 초·중·고를 나왔지만 인천시장 선거는 동문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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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들이 인천시교육청이 교육부의 종합감사 결과 중징계 13명 징계 6명 등의 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 ‘고이고 고여서 썩었다’며 ‘인천교육의 현주소가 참담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영태 예비후보는 인천시교육위원으로 ‘사상 초유의 사태에 참담하다’는 심경과 함께 사태의 원인을 시스템의 문제보다 ‘운영의 문제’를 언급했다. 나근형 교육감이 연고와 학연에 치우쳐 12년간 인사나 행정을 운영했기 때문이라는 판단이다.따라서 모든 것을 다시 점검하고 바로 잡아야 하며, 공직자들의 청렴지수도 다시 짚어봐야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고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은 5일 출마 선언에서 ‘인천’은 4번, ‘박근혜 정부’는 8번 거론했다.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인천시장 출마를 결정했다는게 유 전 장관의 인천시장 출마 변이었다.5일 기자회견에서 유 전 장관은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에 온 몸을 던지는게 참된 정치인이라는 소신을 따르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행정의 중요성을 피력했다.또 박근혜 정부가 목표로 하고 있는 국민행복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역할 못치 않게 지방행정 현장에서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결국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5일 시당사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6.4 지방선거에 대비한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당직개편을 했다.이번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를 심사하고 선정하는 공천관리위원회는 안덕수 국회의원(서구 강화 을)을 비롯한 15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당 내 인사 8명, 전용태 전 인천검찰청 검사장 등 당 외 인사 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중 여성은 4명이다. 공천관리위원회는 빠른 시간 내에 별도의 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을 호선으로, 부위원장을 선임해 본격적인 후보자 심사에 들어가기로 했다.당직은 조용균 변호사의 지방선거 출마
새정치연합 인천시당 창당 준비 모임인 인천내일포럼(포럼)은 5일 오전 10시30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철수 의원과 함께 초심으로 돌아가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낡은 정치, 거짓 정치의 새누리당을 심판하기 위해 국민통합 대열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선언했다.이날 포럼은 안철수의 새정치는 자신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화합과 통합의 손을 내밀어 죽어가는 제1야당을 살려냈다며 민주당의 정치적 자산을 창조적으로 흡수하는 한편 변화를 갈망하는 인천시민들과 함께 기필코 새정치 지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포럼은 제3지대 공동신당 창당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인천시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공정심의위원회)는 조한중 위원(56·변호사)을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5일 밝혔다. 공정심의위원회는 지난달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관위 산하에 설치된 독립기구다.신임 조 위원장은 고려대 법학과와 사법연수원 12기를 수료했다. 대전지법과 인천지법 부장판사를 거쳤으며 현재 법무법인 한길 변호사다.조 위원장은 “공정심의위원회가 선거여론조사기준 공표, 결과의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록, 선거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의 심의 등을 통해 여론조사가 사실을 왜곡하지 않고 국민여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유 장관은 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4 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로 나서기 위해 안행부 장관직 사직원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박근혜 정부는 국민행복시대를 염원하는 시대적 요구에 구체적 성과를 통해 답해야 할 중차대한 시점이다”라며 “정권 초대 안행부 장관으로 박근혜 정부의 성공에 대한 무한 책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의 성패가 향후 대통령의 안정적 국정운영과 대한민국의 미래성장을 판가름하게 될 것을 잘 알고 있다"며 "
지방선거 양자대결 단순화창단준비단 구성에만 합의지방선거 공천 등 과제 산적새정치 내부서도 갈등 표출지난 2일 아침 정치권에 메가톤급 폭탄이 떨어졌다. 독자 세력화를 공언했던 새정치연합의 안철수 의원과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전격적으로 손을 잡은 것이다.앞으로 있을 6·4 지방선거의 향배는 물론 2017년 대통령 선거 구도까지 염두에 두고 이루어진 것이어서 향후 정치권의 지각변동이 불가피하게 됐다.이제 6·4지방선거는 새누리당과 ‘제3지대 신당’의 양자 대결구도로 단순해졌다.김 대표와 안 의원은 지난 2일 오전 10시 국회 사랑재에서
북성포구, 만석·화수부두옛 명성 뒤로하고 아련함만사람이 없기로 유명한 인천시 동구에 모처럼 국내·외 관광객들이 몰렸다. 아시아경기대회 배구경기가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배구 강국인 한국, 중국, 일본 등 선수들은 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열광시키고 있었다.성수씨 부부가 동구 배구경기장을 찾은 또하나의 이유는 연애시절 단골 데이트 코스였던 인천의 옛 포구에 가보기 위해서였다. 카메라를 들고 북성포구, 만석부두, 화수부두 등을 돌며 옛 추억을 떠올릴 참이었다.가을의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6·4지방선거 인천시장에 출마한다. 이를 위해 5일 장관직을 사임하고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유 장관측 인천의 핵심 인사는 “유 장관이 4일 오후 김포시민회관에서 지역구 당직자와 주민들에게 출마 배경을 설명하고, 내일(5일) 오전 장관직 공식 사퇴에 이어 출마 기자회견한 뒤 인천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유 장관은 6·4지방선거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학재 국회의원과 안상수 전 인천시장 등을 만난 뒤 오는 10일까지로 예정된 새누리당 인천시당 인천시장 후보자 신청 접수 등 공모에 나선다.유 장관
서로 몸을 부대끼며 밤새 추위를 견뎌낸 까치들이 큰나무 가지에 앉아 있습니다. 마치 까치들이 주렁주렁 열린 것 같습니다.까치는 예부터 반가운 손님을 먼저 알아본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예민한 새입니다. 인가 주변에 사는 텃새다보니 자기 서식지 근처에 낯 선 사람들이 다가오면 경계심을 갖게 되어 우짖는 모습이, 먼 곳에서 오는 손님을 먼저 알아본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유교문화가 지배적 가치가 되기 이전 우리 민족은 까치보다는 까마귀를 선호하여 삼족오(三足烏)를 하늘과 인간을 매개하는 상징적인 동물로 여겼던 적이 있습니다
새누리당 인천시당(위원장 홍일표)은 오는 10일까지 7일간 6·4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자 신청 접수한다.이번 접수는 기초단체장 10개 선거구 및 광역의회의원 31개 선거구, 기초의회의원 38개 선거구에 출마할 후보자다.인천시당은 신청 접수 이후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심사와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 등 상향식추천방식에 의한 경선을 통해 오는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한다.6.4 동시지방선거 비례대표 접수는 추후 공고할 예정이다.후보접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새누리당 홈페이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신청 공고’란을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새로운 정당을 만들기 해 6·4 지방선거가 4년 전 선거와 닮은 꼴이 됐다. 2010년 선거에서 야권은 연대를 통해 인천에서 압승을 거뒀다. 이번에는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제3지대 신당 창당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에 나섰다.시장 선거의 경우 인물과 위치만 바뀌었을 뿐 형태는 비슷하게 진행되는 모양새다. 4년 전에는 야권이 현 송영길 시장이라는 거물급을 투입했다면, 6·4지방선거에서는 새누리당이 같은 행보를 하고 있다.기초단체장은 복잡하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신당 창당 선언하면서 기초선거 공천제 폐지를 공언했기
민주당과 새청지연합이 통합신당 창당을 선언하고 ‘기초선거 무공천’을 내걸면서 특히 기초단체장 선거판은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인천지역 민주당 소속 군수·구청장 출마를 선언했거나 출마 의지를 밝힌 이들은 급작스런 상황변화에 ‘공황상태’라고 밝혔다.무공천은 말 그대로 정당에서 공천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현재 선거법대로라면 6·4지방선거에서 통합신당 진영의 군수·구청장 후보들은 소속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해야 한다.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게 되면 기호가 정당 순으로 배정되기 때문에 각 정당 후보 다음으로 밀리게 된다. 정당 공천
이번 6·4 지방선거에 3일 현재 23명의 군수·구청장 예비후보와 45명의 시의원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친 가운데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신당창당 합의로 시의회 입성을 노리는 예비후보자들이 어리둥절하고 있다.시의원 출마를 준비하는 예비후보들은 당장 공천을 자신할 수 없게 됐다는 반응이다.특히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들 사이에서 신당 창당 이후 전략적으로 공천에서 배제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나돌고 있다.현 시의원들을 비롯한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신당 창당으로 인한 공천 탈락을 ‘유탄’에 비유할 정도다. 이들은 유탄이 비껴가기를 바란
민주당 문병호(인천 부평갑)국회의원이 3일 오전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의 슬로건은 ‘서민행복도시, 인천’이었다. ‘민생중심의 새정치를 구현.’ 그것이 문 의원의 인천시장 출마의 이유였다. 그의 인천시장 출마선언 장소는 서민들이 찾는 선술집이었다. 그 자리에는 노점상인과 취업준비생, 택시운전사 등이 참석했다. 문 의원은 정책방향으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을 내놓았다.같은 시각 인천시와 롯데쇼핑은 보도자료를 냈다. 구월농산물도매시장 터(5만8천663.5㎡)와 건물(4만4천101.8㎡)부지)를 3천60억원에 팔고 사기로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