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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보수 진영 인천시교육감 후보들의 ‘후보 단일화’ 방식에 관한 논의가 내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4명의 후보들의 의견을 모으고 절차와 과정 등 단일화 룰을 확정하는 데는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12일 후보 단일화 추진기구인 올바른인천교육감만들기 주관으로 모인 후보들은 지난 첫 모임에서 표명한 ‘단일화 논의 참여’ 의지를 재확인하고, 오는 20일 모임부터 단일화 후보 절차와 방식에 대해 의견을 접근을 시도하기로 했다.하지만 지난 6일에 이어 두 번째인 회동의 모양새는 첫 모임에 비해 불편했다. 4명의 후보가 모두 모이는
민주 ‘흥행몰이’ 조기창당… 새정치 인물문제로 ‘난색’복지·대북정책 미묘한 차이… 당원 경선참여 시한폭탄새정치 합당으로 내홍… 여론조사도 ‘새정치’ 비판적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지난 7일 창당방식을 발표했다.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과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공동으로 신당추진단장(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아 제3지대 신당을 창당한 후 민주당이 그 안에 들어가는 흡수 합당 방식이다.또한 제3지대 신당은 새정치의 가치가 중심이 되는 정당으로 만들며, 창당준비위원회 산하에 새정치비전 위원회, 정강정책 분
새누리 이학재 출마포기 안상수-유정복 경선통합신당 송영길 현 시장과 문병호 의원 대결유정복 낮은 지지율과 굴러온 돌 이미지 숙제6·4 지방선거 인천시장 선거에 나설 새누리당과 통합신당, 정의당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서구·강화 갑)이 출마 포기 선언을 하고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을 지지하면서 새누리당 인천시장 출마 후보는 유 전 장관과 전 인천시장인 안상수 예비후보로 압축됐다.이 의원은 지난 9일 새누리당 중앙당사에서 유 전 장관과 공동 기자 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 인천시장 출마를 포기하고 유
몽골 속담에는 성안(중국인, 주로 농업지역을 이름)에 사는 사람들은 오곡(五穀 - 쌀, 보리, 콩, 조, 기장 )으로 살고 초원에 사는 사람들은 오축(五畜 - 말, 소, 염소, 양, 낙타)으로 살아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성안 사람은 나쁜 이를 욕할 때 “짐승만도 못하다”라고 이야기하지만 초원에서 가축과 함께 살아가는 이들은 ‘좋은 사람’도 ‘짐승의 한 종류’로 여깁니다. 식량원으로서 이용할 때에는 어쩔 수 없이 도축하더라도 평소에는 짐승도 가족의 일부 구성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엄마소와 송아지에게 덕석으로 옷을 입힌 모습에서
새누리당이 6·4지방선거 후보자 경선방식을 2·3·3·2(대의원 20%·당원 30%·국민선거인단 30%·여론조사 20%)를 골자로 하는 오픈 프라이머리를 원칙으로 정하면서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으로 압축된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의 경선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안 전 시장은 8년 동안 인천시장을 맡으면서 당 안팎 모두 유리한 고지를 토대로 점차 세를 불려 나간다는 전략이다. 유 전 장관은 인천시장 출마선언 이후 급부상 인지도를 기반으로 기존 당협위원장들의 힘을 빌린다는 계산이다.안 전 시장 측은 후보자 경선
6·4지방선거에 출마의 뜻을 밝힌 조택상 동구청장과 배진교 남동구청장이 통합신당 출현 이후 거취를 놓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통합신당 이전에는 ‘정의당’소속 현역 구청장으로 충분한 승산이 있었지만 거대 야권인 통합신당이 무(無)공천으로 선거를 치르기로 하면서 판세가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들이 통합신당 계열의 무소속 후보와 정의당 소속 구청장 후보로 경쟁을 벌인다면 득과 실이 동시에 예견된다.일단 정의당 소속일 경우 주민들은 정의당을 야권의 상징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기에 야권을 지지하는 주민들에게는 외면 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유권자의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고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2일 오전 10시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선택 2014! 소셜미디어 네트워크 구축’ 협약식을 맺는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현재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운영 중인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인천지방경찰청, 인천소방안전본부, 인천문화재단, 한국청소년문화재단, 인천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시 선관위는 계속 참여단체를 확대할 계획이다.소셜미디어 네트워크는 선거일까지 운영되며, 지방선거와 관련한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서구 강화 갑)이 인천시장 출마를 접었다.이 의원은 9일 오후 2시 서울 새누리당 당사에서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과 공동 기자 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에 인천시장 후보로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다.대신 이 의원은 유 전 장관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할 계획이다.이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자리를 따지지 않겠다. 새누리당 승리, 인천의 성공 등에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이어 유 전 장관은 “이 의원은 결정은 인천의 발전과 대한민국 번영을 위한 고뇌 속에 나온 희생적인 결단이었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원외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민주당 ‘지역위원장’들은 뭘 하고 있을까?상향식 공천, 신당 창당 등으로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지역구를 책임지고 있는 이들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클 것으로 전망되지만 양당의 원외 당협·지역위원장의 존재는 미미하다.당협·지역위원장은 대부분 현직 국회의원이 맡거나 국회 입성을 노리는 인사들이 맡아 조직을 관리하는 자리다. 지방선거에서도 이들은 공천과 관련해 직·간접적인 역할을 하고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위해 조직을 정비하는 일을 한다.하지만 새누리당은 1곳, 민주당은 2곳의
“송영길 인천시장이 시정파악에 3년이 걸렸다는데 이는 스스로 준비 없이 시장이 돼 시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을 자인하는 말 아닙니까. 4년 중 3년을 업무파악을 했으면 언제 일했는지 반문하고 싶습니다.”인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은 7일 오전 KBS1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서 전날 같은 프로그램에 나온 송 시장 발언을 비판했다.유 전 장관은 김포를 기반으로 정치 활동을 한 사람이 인천 시장에 출마하느냐는 지적에 “인천에서 태어나 30년 지역 연고에 서구청장까지 지냈고, 3선 의원에 두번의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의 차출론이 현실화 되면서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 경선방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새누리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의 경선 원칙을 적용할 지 아니면 100% 여론조사 등 예외규정을 도입할 지 주목된다.새누리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여론조사만을 통한 후보자 확정 등 예외적 경선방식에 경계하며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 등 상향식 추천방식 적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학재 국회의원은 말을 아끼고 있다.안 전 시장은 “새누리당 내에서 인천 등 특정지역에서 기
민주당 등 야권과 일부 시민사회단체들이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장관 때리기에 나섰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발언에 따른 선거법 위반, 낙하산 공천 등을 이유로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6일 민주당 문병호 의원은 성명을 통해 “박 대통령의 유정복 지지발언은 덕담수준 아니다”며 “개인지지에 관권선거 기도의지까지 드러낸 선거법 위반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 대통령의 ‘인천시장은 능력있는 사람(유정복)이 해야 할 것’이라는 발언은 노골적인 선거운동이고, 이는 사전선거운동을 금지한 공직선거법 59조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인천시장 출마를 ‘운명의 바다’에 뛰어들었다고 표현하며 당에서 경선을 결정한다면 안상수 예비후보와 출마를 선언한 이학재 의원과 경선도 치를 것이라며 당의 결정과 룰을 전적으로 따르겠다는 뜻을 밝혔다.유 장관은 6일 장관직을 사퇴한 6일 오후 인천시청을 방문해 인천시장 출마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장 공식출마 선언에 앞서 기자실 방문형식으로 진행된 간담에서 유 장관은 “박근혜정부의 성공의 핵심은 수도권의 성공에 달려있고 수도권의 중심에는 인천이 위치해 있는 만큼 인천이 이제는 수도권의 인천이 아니라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