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는 22일 제50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 부터 10분 간 소등행사를 실시한다.지구의 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세계기념일로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 일주일 전후를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전국적으로 소등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계양구청사 등 공공기관 17개소와 경인아라뱃길 경관 조명 등 공공시설물 1개소, 관내 공동주택 198개소 등 총 216개소에서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0분 동안 일제히 소등한다.계양구는 22일 소등행사와 함께 구청 아트갤러리에서
인천시교육청은 다음달 9일로 예정됐던 2020년도 제1회 검정고시를 5월 23일로 추가 연기한다고 밝혔다.검정고시 연기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결정했으며 인천시교육청은 6개 시험자에 2349명이 응시했다.이번 추가 연기 결정은 여전히 엄중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검정고시 출제·시행에 따른 집단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응시자와 국민의 건강 안전뿐 아니라 초·중졸 검정고시 합격자의 상급학교 진학 등을 감안한 조치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시행 추가 연기에 대해 홈페이지 공고, 개별 문자통보 등을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7일 서울지방항공청과 합동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강화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실시하는 전국적인 캠페인으로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공항에서 소속 직원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선도적으로 실시한다는 점이 의미있다. 아울러 일반적인 캠페인의 형식에서 벗어나 이번 캠페인에서는 참석자들이 마스크 및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출근하는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마
인천시교육청이 관내 유치원을 비롯한 모든 학교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마스크와 손세정제, 열화상 카메라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마스크는 32억여 원을 들여 학생 1인당 5장(보건용 마스크 1장, 면 마스크 4장)을 지원한다. 총 35만장을 준비한 보건용 마스크는 비축용으로 등교 개학 이후 확진자 또는 유증상자 발생 시에 사용하며 면마스크 1인당 4장씩(1인 3매 지급, 1매는 학교 비축) 총 140만 장은 평상시 학생이 세탁하며 사용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등교 시 발열체크를 위한 열화상 카메라를 학생 수 100명 이상인
남동구에서 코로나19 열 번째 확진자가 나와 길병원 음압병실로 이송, 격리치료중이다.남동구 열 번째 확진자로 판정된 A씨(여,60대, 서창2동, 자가격리중)는 미국 뉴저지를 방문하고 지난 7일 오후 4시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A씨는 지난 9일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같은 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의 동거가족은 검사결과 10일 음성판정을 받았다.남동구 보건소는 A씨의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소독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남동구가 남동구청 유소년 축구단을 이끌어 갈 수장으로 이상헌(44세, 남) 전 국가대표 선수를 임명했다. 구는 지난 6일, 남동구 체육진흥협의회를 통해 이상헌씨를 유소년 축구단 감독으로 결정해 8일, 정식으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상헌 감독은 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일본과의 경기에서 이마가 찢어지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선제 헤딩골을 터뜨려 2대1의 승리를 이끈 것으로 유명하다.인천 출신 (전)국가대표 선수로 부평동중, 부평고를 거쳐 동국대에서 학업을 마쳤으며 94년 AFC 청소년 선수권대회, 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오는 9일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원격수업 운영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학부모 대표 7명과 화상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만 활용하면 누구라도 쉽게 간담회에 참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학부모와의 소통을 위한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도 교육감은 학부모들로부터 휴업 기간 중 학부모와 학생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원격수업과 관련된 ▲ 학사운영 ▲ 학습방법 ▲ 평가방안 등 궁금해했던 질문에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능 모의 평가 및 수시 전형과 같은 대학 입시
인천시교육청은 농산어촌 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천 G-T(Grow Together)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교인 옹진군과 강화군 소재 일반계 고등학교 담당자 영상협의회를 지난 2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9일(목)부터 순차적인 온라인 개학이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교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10개교(옹진군 5, 강화군 5) 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영상협의회에서 담당자들은 ▲ ICT 기자재 확충 및 가변형 교육환경 구축 ▲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선택권 확대 및 과목개설 다양화 ▲ 농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국내 확진환자 가운데 해외입국자의 수가 급증함에 따른 비상 대책으로 지난달 30일부터 해외입국자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서구 대책본부는 최근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서구에 주소를 둔 유학생이나 재외국민, 여행객 등의 입국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 내 구민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해외 입국 서구민은 공항에 도착한 후 자가용 이용이 어려운 경우 해외입국자 특별수송을 위해 인천시가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6777번)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송도국제도시(인천
인천서부소방서 연희119안전센터 소속 소방장 조용운, 소방교 서민찬, 소방사 박설희 구급대원이 집에서 출산중인 산모(35)를 도와 건강한 출산과 신생아의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지난 31일 아내가 집에서 출산 중이라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으며 출동한 구급대원에 따르면 화장실에 산모가 출산 중인 상태로 의료지도를 받아 탯줄 결찰 및 절단, 체온유지 등 응급처치 시행하며 인근 병원으로 안전히 이송했다고 밝혔다. 조용운, 서민찬, 박설희 구급대원은 “비슷한 출동이 종종 있었고 경험을 살려 산모가 불안하지 않게 출산을 도울 수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사가 재능 있는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인천공항 ARTPORT Youth Festival'에 참가할 청년 예술가를 4월 1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인천공항 ARTPORT Youth Festival'은 사회적 가치 확대를 위한 인천공항공사의 청년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최종 선발된 20팀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노드정원에서 열리는 문화예술공연인 '인천공항 AR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31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61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인천시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당초 2020년 5월 예정된 임시회에서 올해 첫 번째 추경을 심사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인천시교육청 집행부에서는 이에 조속히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예산을 지난 3월 27일 긴급히 편성 제출했고 교육위원회에서 31일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게 됐다.금일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교육현장의 안정화를 위해
인천시는 지난 25일‘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과 근절대책’마련을 위한 1차 회의에 이어 구체적인 실행 방안 논의를 위해 시의원, 경찰청, 교육청,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하는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n번방’으로 알려진 텔레그램 디지털 성범죄 사건을 계기로 플랫폼을 활용해 다변화한 신종디지털 성착취 등 가학적인 행위를 하는 매우 심각한 수준의 성범죄임을 인천시민 모두가 함께 인식하고 피해자에 대한 철두철미한 보호와 성범죄를 뿌리 뽑기 위한 실효성 있는 근절대책 마련을 위한 관계전문가 회의였다. 시는 그동안 여성긴급전
남동구가 남동산단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상주차장 설치 등 도로환경개선사업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본 사업은 논현고잔로(남동타워부근~면허시험장삼거리 L=1.8km, 왕복 3.6km)상에 기 설치된 자전거전용도로를 철거하고 188면의 노상주차장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남동구는 지속적인 노력으로 국비(특별교부세 3억)를 확보해 총 사업비 6억 원을 들여 올해 상반기 중 준공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평상시는 물론, 주말에도 자전거 이용자가 거의 없고 항시 불법 주정차 공간으로 이용돼 자전거 전용도로의 기능을 상
인천시는 코로나19와 미세먼지 확산에 따른 감염 및 각종질환 예방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 제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올해 하반기에 개관한다고 밝혔다.최근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마스크 수요 등을 감안 할 때 어느 때보다 원활한 마스크 공급이 절실한 상황일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법률'시행(’19.2.15) 및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개정으로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사회재난으로 추가되는 등 미세먼지로부터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시행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인천시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 소유 공유재산 임차인에게 임대요율(사용·대부료)을 50% 감경한다고 밝혔다.시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시 공유재산을 임차해 영업하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코로나19 피해 지원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감경 계획'을 마련해 지난 27일 공유재산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주요 지원내용은 공유재산 임대요율을 50%(5%→2.5%) 감경하고 지원기간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2월부터 오는 7
19년 5월 공촌정수권역 수질사고 재발방지· 체계적 업무수행대(對)시민 홍보 강화로 시민불편 최소화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이하 상수도본부)는 정수장 가동중단 시 수계전환에 대한 체계적인 업무수행 및 대시민 홍보 강화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계전환 매뉴얼’을 제정했다고 밝혔다.수계전환이란 상수도시설물 정비에 따른 정수장 가동이 중단되는 경우 단수로 인한 시민불편 없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수권역을 조정하는 작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2019년까지 총 35회를 시행한
인천시는 지난 29일 아일랜드 어학연수를 마치고 지난 주 귀국한 서구에 사는 A(21·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A씨는 올해 1월 초부터 3월20일까지 3개월여간의 아일랜드 어학연수를 마치고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그는 아일랜드에서 입국 바로전까지 11일 동안 군포에 사는 확진자 B씨와 룸메이트로 생활한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입국 후 지난 23일 코로나19 1차 검체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중이었다.하지만 그는 이날 오전 근육통과 발열 증상을 보여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계양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확보를 안내한다고 밝혔다.소방차 전용 구역은 공동주택에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소방자동차의 신속한 출동과 원활한 소방 활동을 위한 최소한의 공간이다.2018년 8월 10일 개정된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100세대 이상 아파트, 3층 이상의 기숙사는 각 동별 전면 또는 후면에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을 1개소 이상 설치해야 한다.전용구역 진입을 가로막는 등의 행위에는 ▲전용구역 또는 앞ㆍ뒷면 및 양 측면에 물건 등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 ▲전용구역 진입로에 물건 등을 쌓거
남동구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침수방지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우선 남동구는 지난 2월 침수방지용 차수매트 28개를 구매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진 배치했다. 이를 통해 침수 발생 등 위기 상황 시 동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또 지역 내 반 지하 주택과 지하상가 등을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침수방지시설은 옥내 화장실 바닥과 싱크대 등에 설치돼 물이 거꾸로 솟아올라 흘러 넘치는 현상을 예방하는 역류방지 밸브와 빗물이 건물 내부나 지하주차장 등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