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에 제2청을 개청하고, 새로운 중구 시대의 서막을 알렸다.구는 홍인성 구청장의 취임 이후 공약사항을 이행하고,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행정 불편을 해소하고자 작년 7월부터 중구 제2청 개청을 준비해왔다. 그 결과 지난 4일 부서재배치와 입주 등을 완료하고 정상업무에 들어갔으며, 17일 개청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구는 당초 3층 규모로 건립하려던 영종복합청사 별관(운남서로 100)을 늘어나고 있는 행정수요를 감안하여 5층 규모로 증축해 제2청을 신설했으며, 기존 원도심 3국, 영종국제도시 1국이었던 조직을
인천시의 수도권매립지 대체후보지 늑장발표에 지역여론이 들끓는다.관련용역 처리기한을 하루 앞두고도 후보지 발표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또 향후 용역결과 발표에 후보지 공개 여부조차 불투명하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1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이뤄진 대체매립지 후보지 선정 연구용역 결과가 지난달 19일 서울·인천·경기 등 3개 시도에 제출됐다. 이후 2주 동안의 감수 기간 후 2일 연구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었다.연구용역 처리기한인 이날 후보지도 공개될 것이란 게 주변의 일반적 관측이었다.하지만 시는 용역결과
보유세 부담 증가…과세 기준일 6월 1일 '분수령'아파트 등 전국의 공동주택 1300만호에 대한 예정 공시가격이 공개되면서 세(稅)부담을 이기지 못한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진다.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과 표준지 공시지가에 이어 공동주택 공시가격 발표로 조세 형평성을 위한 ‘공시가격 현실화’에 방점을 찍은 것이다.정부 정책 기조는 변함이 없었다. 과열로 집값이 급등한 주택에 대한 '핀셋 인상'으로 시세반영률을 높여나간다는 정책 방향을 재확인했다. 또 다주택자들에게 보유세 부담이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115명의 지방공무원을 채용한다.인천시교육청은 4일 ‘2019년도 인천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채용규모는 직렬별로 교육행정직 105명, 공업직(전기, 기계) 4명, 사서직 5명, 보건직 1명 등 총 115명을 선발한다.시교육청은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교육행정직렬에서 장애인 7명과 저소득층 2명을, 사서직 채용직렬에서 장애인 1명을 일반 응시자와 구분해 모집·선발할 계획이다.또 고졸 기능인재의 공직 진출 활성화를 위해 공업직 채용인원 중 2명은 인천 소재
25대 수협중앙회장에 당선된 임준택 당선인이 부정 선거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일어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해양경찰청은 사전선거운동 혐의를 받는 임 당선인의 부산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23일 밝혔다.해경은 지난달 임 당선인이 사전선거운동을 했다는 제보를 받고 내사를 벌인 뒤, 이번 압수수색을 실시했다.해경은 압수한 물품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앞서 임 당선인은 전날 서울에서 열린 25대 수협중앙회에서 선거에서 김진태 조합장과 임추성 조합장을 제치고 회장에 당선됐다.
인천시는 수산물 502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지난해 유통되는 수산물 총 502건(어류 348건, 갑각류 72건, 연체류 47건, 기타 35건) 중 500개 제품은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우럭 1건에서 동물용 의약품인 트리메토프림, 생굴 1건에서는 대장균이 기준 초과 검출되어 즉시 긴급 회수하고폐기 조치했다.시는 기존 45종 동물용의약품 검사 항목에 데하이드로콜산 등 5종을 추가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유해물질 검사항목을 확대해 수산물 안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시는 최근 제기된 수산물의 미세플라스틱 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오는 18일까지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마을을 담다(談多)’ 사업의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마을을 담다' 사업은 지역의 마을 주민들이 미디어를 통해 마을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센터는 인천 지역 주민 단체 6개를 선정해 마을미디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된 단체는 마을미디어를 위한 전문 교육과 장비 및 시설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정에는 전문가의 멘토링이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인천 지역 주민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인천시는 20일 ‘4차 산업혁명과 로봇’을 주제로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한재권 교수의 특강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한재권 교수는 버지니아 공과대학교 대학원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로봇 똘망과 다이애나 등을 제작한 로보티즈 수석 연구원 출신으로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 위원회 1기 위원을 역임했고, 2011년도 로보컵 우승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이번 인천시의 특강은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따른 로봇의 역할, 로봇과 함께하는 시대의 인간과 로봇의 공존 방안 등에 대한 메시지가 제시될 예정이다.특강은 20일 오전 8~9
인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식품 가공 전문인력 양성 및 농외소득 창출 기여를 위한 ‘2019년 농식품 가공 창업 아카데미 기초과정’교육생을 2월 18~28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기초과정 교육프로그램은 농식품 가공산업 시장의 전망을 알아보고 식품가공의 기본 및 유통·마케팅과 농산물 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 세무관리 전략으로 구성해 교육생이 농식품 창업에 대한 기초 지식과 실무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교육대상자는 강화·옹진군민을 제외한 인천관내에서 자가생산 농산물을 활용하여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으로 교육생
서울 재개발 등 수도권 10곳 집중경기도 1000세대 이상 아파트 많아인천 검단센트럴푸르지오 1540세대갈산동 부평지웰에스테이트 151세대이달 전국일반분양 물량은 예년 평균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전통적으로 2월 분양시장은 비수기지만, 올해는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의 수도권 분양이 늘고,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물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올해 2월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는 15개 단지(총 1만4680세대)로, 이 중 일반분양은 1만2394세대로, 최근 4년(2015~2018년) 평균 794
인천시는 고용노동부의 ‘2019년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 공모에 7억 5천만원 규모의 사업(고용창출 105명)을 확정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은 자치단체가 해당 지역 신중년의 경력을 활용한 지역일자리를 지역에서 발굴하여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신중년들에게는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9년 고용노동부의 신설사업이다.5060세대를 일컫는 신중년은 2018년 12월 현재, 인천의 경우 82만 9천여명으로 시 전체인구의 28%를 차지하고 있다. 기존 65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