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던 객실이 텅텅 비었다. 대회기간 인천을 찾을 국내·외 관람객에 대한 수요 예측이 여지없이 빗나갔다.관람객과 관광객들로 객실이 부족할 것이라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인천시의 섣부른 예상은 연이은 객실 예약 취소로 돌아왔고, 숙박업소들은 영업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이유는 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여행상품 개발이 부족했고, 국내 일반 관람객들에 대한 정확한 수요분석이 미흡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인천시 중구 월미도 숙박업소 5곳은 지난 5월 조직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싶었는데,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켜 죄송하다. 선수촌장을 자진 사퇴한다.”만취(혈중알콜농도 0.201%)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현정화 감독이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장직에서 자진 사퇴했다.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일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현 감독이 스스로 책임을 지고 촌장직을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조직위는 이날 오전과 오후에 걸친 회의를 통해 현 감독의 거취에 대해 논의했으며, 현 감독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만큼 그 뜻을 따
남북 선수들의 자존심을 건 대결은 이번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또하나의 볼거리다.체조, 복싱, 유도에서 펼쳐진 남북대결에서 한국선수들이 우위를 보이며 자존심을 지켰지만 앞으로 남은 종목에서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25일 세기의 대결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남자 체조 도마에서 대한민국 체조의 자존심 양학선과 북한의 체조 영웅 리세광이 각각 2위와 4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안겼다.양학선과 리세광은 자신의 이름을 딴 동작으로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지만 부상과 실수에 눈물을 흘려야 했다.개막 직전 햄스트링 부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가 19일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에 점화됐다.인도 뉴델리와 민족의 성지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된 성화는 45억 아시아인의 이목이 집중된 개최도시 인천에서의 봉송을 끝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70개 시·군·구를 비추는 아름다운 여정을 모두 마친뒤 주경기장 성화대에 점화됐다.그동안 성화는 4천여 명의 봉송주자들이 참여해 백령도와 제주도, 울릉도를 잇는 바닷길과 조선시대 옛길 등 전국 5천700여 ㎞에 달하는 전국 곳곳을 숨가쁘게 달려왔다.평화의 불꽃은 대회기간 주경기장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19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가입한 45개 모든 국가의 선수와 임원 1만4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36개 종목, 439개의 금메달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90개 이상의 금메달로 5회 연속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우리나라의 첫 메달은 개막식 다음 날인 20일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출전하는 이날 금메달을 획득해 순조로운 출발이 점쳐진다.인천출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팔미도와 경인아라뱃길간 선상 투어 유람선이 뜬다. 인천시는 경인아라뱃길을 운영하는 현대해양레져와 이랜드 크루즈는 인천아시안게임 경기도 응원하고, 경인아라뱃길 유람선과 갑문체험,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두루 여행할 수 있도록 대회 기간동안 유람선을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경인아라뱃길 유람선은 현대해양레져가 연안부두~서해갑문~경인아라뱃길~시천나루를, 이랜드크루즈는 여의도~한강갑문~경인아라뱃길~시천나루간 노선을 각각 1일 2차례 왕복 운항한다.현대해양레져의 선상투어에서는 퓨전음악과 마술, 변검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18일 오후 SL공사 본관 잔디광장에서 지역주민 등 시민을 초청해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을 기원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드림파크 콘서트’를 개최했다.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골프 국가대표(남 4명, 여 3명) 출정식도 겸해 열린 이번 콘서트는 배일호, 김범룡, 김수희, 현숙, 신유 등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가 출연한 가운데 지역주민 등 인천시민 약 2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SL공사와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가 주최하고 케이블 방송사인 CMB가 후원하였다.SL공사 송재용 사장은
“몸이 조금 아프지만 성화봉송을 위해 달리기 훈련, 합기도 등 나름 준비를 많이 했어요. 저와 같이 힘든 암투병을 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힘이 돼 주고 싶어요.”개막을 하루 앞둔 18일 진행된 개최도시 인천(남동구)에서의 성화봉송에 10년째 힘든 암투병(뇌종양)을 하고 있는 김동호(인하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1학년)군이 주자로 참여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동호군은 초등학교(인천용일초) 시절 담임선생님이었던 인천석암초 홍혜영(41)교사와 함께 손을 잡고 평화의 빛을 밝혔다.5살 때부터 뇌종양 투병생활을 힘겹게 이겨내고 있는 동호군은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19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45억 아시아인의 대축제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가입한 45개 모든 국가의 선수와 임원 1만4천여 명이 참가해 16일간 열전에 돌입한다.36개 종목, 439개의 금메달을 놓고 선의 경쟁을 벌이게 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5회 연속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역대 아시안게임 최초로 친환경 국제인증을 취득해 명실상부한 친환경 대회로 기억될 이번 대회는 20만 명이 넘는 고용 유발과 국가경제 활성화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면 인천은 ‘새로운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대한민국은 세계 속의 한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기폭제가 될 것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18일 오전 11시 시청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인천AG 관련 종합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인천시민과 인접 시·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유 시장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관련해, 개최도시의 시장으로서의 소감을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으로 비유했다.그는 “2014 인천AG를 유치한 후, 시 재정상태가 어려워 과연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치러낼
인천환경공단은 2014인천아시안게임 기간 환경기초시설 악취관리를 위한 특별대책반을 운영한다.공단은 조강희 사업운영본부장을 특별대책본부장으로 가좌, 승기, 공촌, 송도, 청라사업소를 중점관리사업장으로 지정하고 대책반별 내·외부 악취담당자를 지정했다.또 시설별 공정안정, 발생원제거, 모니터링, 적정처리, 상황보고 5가지 단계별 매뉴얼과 악취발생시 비상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또한 주경기장을 비롯한 4개의 경기장 이동경로에 위치한 가좌사업소는 대회기간 중 정화조차량을 사업소 내부에 주차를 허용하고, 소프트볼 경기장과 인접한 송도음식물처리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가 개최도시 인천을 평화의 빛으로 물들였다.17일 오전 10시 서울 교보타워사거리부터 강남역사거리까지 0.7㎞의 봉송을 무사히 마쳤다. 특히 봉송주자로 참여한 개그맨 김준호씨는 성화봉송을 축하하는 타악공연에 맞춰 춤까지 선보이며 많은 서울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또 개그우먼 허민, 박소영씨와 함께 인천아시아경기대 깃발을 들고 재밌는 포즈를 취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개그맨 김준호씨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를 봉송하게 돼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아시아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나 모든 아시아인
평화의 불꽃,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가 개최도시 인천에서 대장정의 대미를 장식한다.인도 뉴델리와 민족의 성지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된 성화는 17일 45억 아시아인의 이목이 집중된 개최도시 인천에서의 봉송을 끝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70개 시·군·구를 비추는 아름다운 여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그동안 성화는 4천여 명의 봉송주자들이 참여해 백령도와 제주도, 울릉도를 잇는 바닷길과 조선시대 옛길 등 전국 5천700여 ㎞에 달하는 전국 방방곡곡에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시작을 알렸다.이미 일부 종목의 예선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인천시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 경기장 등 대회시설에 반입이 금지되는 물품들이 있는 만큼 관람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시는 이번 대회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고, 참가 선수들의 기량 발휘와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위험물질·물품 등의 반입이 전면 금지된다고 16일 밝혔다.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등 대회시설에 외부에서의 반입이 금지되는 물품은 다음과 같다.▲ 음식물(물·음료 포함), 주류·마약류 및 향정신성 의약품류, 병류·날계란▲ 막대기·대나무 등, 부부젤라·휫슬·레이즈 등 경기진행 방해용품(단, 등신스틱은 짧게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오감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아시아 대표 셰프들의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기간인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인천시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아시아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아시아음식문화축제에는 각국 대사관과 문화원이 추천한 아시아의 유명 셰프들이 참여해 대표 음식을 제공하고, 각국 요리시연, 음식관련 전시·체험, 요리경연대회와 함께 전통공연 등 다양한 무대공연도 진행된다.이번 축제에는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스
“우리 정부가 적극 나서 (북한)응원단이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홍일표(인천 남구갑) 새누리당 아시안게임특위 위원장)“개회식이 4일 밖에 안 남았는데 개회식 티켓이 51%, 폐회식은 15%, 또 일반경기는 16%밖에 티켓 판매가 안 됐다.”(이학재(서구강화갑)의원)“인천시민만으로는 상당히 역부족인데 이군현 사무총장님께서 전국 단위 시도위원장회의까지 열어주시고…”(안덕수(서구강화을)의원)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을 4일 앞둔 15일 서구 주경기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현장 최고위
4일 앞으로 다가온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개막을 하기도 전에 국제대회 관례조차 무시당하고 있다.특히 개최도시 인천의 시민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가 아시아경기대회 축구 예선전을 앞두고 일방적으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훈련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나 비난이 일고 있다.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열리는 축구경기를 위해 조직위원회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임대했지만 인천유나이티드는 조직위에 이렇다할 통보도 하지 않은 채 훈련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조직위에 따르면, 조직위는 이번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인 9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아시아경기
평화의 불꽃,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가 의정부를 시작으로 경기지역 봉송에 돌입했다.또 15일 의정부를 시작으로 하남·성남을 거쳐 안양에 안치된 성화는 다음날인 16일 부천·고양에 평화의 빛을 밝힌 뒤 이날 오후 3시 30분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 입성한다.경기·서울 지역에서의 봉송을 마친 성화는 오는 17일 이미 아시아경기대회 열기로 가득찬 개최도시, 인천을 평화의 빛으로 물들인 뒤 19일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 점화됨으로써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게 된다. 특히 경기·서울 지역에서의 성화봉송으로 4일 앞으로 다가온 인천아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선수단의 선수촌 입촌을 환영하는 입촌식을 구월아시아드선수촌 국기광장에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입촌식은 9월 16일 10시 일본선수단을 시작으로 개회식 전날인 18일까지 진행하여 참가한 모든 국가의 입촌식을 마칠 예정이다. 이에리사 선수촌장 주관으로 진행되는 입촌식은 키다리 피에로 및 외발자전거 퍼레이드 행렬을 따라 선수단이 입장하며, 입촌국가의 국기게양 및 국가연주, 선수촌장의 환영인사와 함께 공식 입촌 선언이 이루어진 후 기념품 교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