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임기창 기자]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생산가능인구 급감을 극복하려면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는 15일 발표한 '저출산·고령화의 성장 제약 완화를 위한 생산성 향상 방안' 보고서에서 인구 문제에 따른 한국 경제 성장률 추이를 전망하고 대책을 제시했다.보고서는 "국내 경제의 잠재성장률은 2000년대 4.7% 수준에서 금융위기, 코로나 위기 등을 거치며 지난해부터 1%대로 진입했다"며 "저출산·고령화 영향으로 노동의 성장 기여가 크게 줄어 2040년에는 잠재성장률이
[김성권 기자]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30일 계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아이사랑꿈터 6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시·구의원,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 테이프 커팅식,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이번에 개소한 ‘아이사랑꿈터 6호점’은 31일부터 계양1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아이사랑꿈터는 생활밀착형 가정육아 활성화 지원을 목표로 5세 이하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놀이와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는 공동육아·돌봄 공간이다.구는 자작나
[김종욱 기자]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갑진년 새해에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조성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7일 유림숲속어린이집과 18일 마리나포레어린이집에서 각각 열린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기념 학부모 참여 수업에 참관,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번 방문은 새해를 맞아 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유림숲속어린이집은 지난해 8월 신흥동 인천유림노르웨이숲에듀오션에 문을 연 정원 38명 규모의 국공립어린이집이다. 마리나포레어린
[인천신문 이은선 기자] 연수구가 미래 재원인 지역 내 영유아, 아동, 청소년 시설로 운영될 함박공동육아나눔터 등 3곳이 입주하는 연수1동 ‘함박마을 다가치세움소’ 개관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함박마을 다가치세움소는 연수구 함박안로62번길 41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95.74㎡ 규모로 리모델링해 함박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등이 들어섰다.지난 2020년 함박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 이후 2021년 해당 토지와 건물 매입을 완료하고 지난해 착공에 들어가 지난달 추가 보완 공사와 운영
인천 원도심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의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다.인천시는 연말까지 중·동구 개항창조도시, 동구 송림골, 계양구 효성마을, 서구 상생마을, 옹진군 심청이마을, 남동구 만수동 복합시설 신축 사업을 마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중·동구 개항창조도시는 인천 최초 도시재생사업으로 2016년 선정돼 총사업비 9500억 원이 투입됐다.내항 8부두의 폐곡물창고를 복합문화시설인 상상플랫폼으로 리모델링했고 배다리 우각로 근대문화길과 답동성당 역사공원 조성을 마쳤다.동구 송림골은 송림동 일대에 2700억 원을 들여 육아
[인천신문 김성권 기자] 인천형 공동육아나눔터 ‘아이사랑꿈터’가 이용들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인천시는 ‘아이사랑꿈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5.1%가 시설 이용에 만족하고 있으며, 99.6%가 재방문 의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아이사랑꿈터’는 연령별 발달단계를 고려한 인천형 영유아(0~5세 이하) 전용 생활밀착형 가정 육아 지원시설로, 현재 인천에 47개소가 운영 중이다.올해 상반기 4만9841가구 11만5107명이 아이사랑꿈터를 이용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인천신문 김명옥 기자] 인천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아이, 부모, 가족 등 타깃별 구미에 맞게 더 즐겁고 풍성해졌다. 5월 가족과의 나들이를 계획한다면 인천시가 마련한 행사를 즐겨보자.◇아이와 함께 놀러가요△101번째 어린이날 기념행사 - 5월 5일101번째 어린이날 기념행사 ‘모두多 즐기多 느끼多 상상하多’ 가 5월 5일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5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다.마술·버블쇼, 퀴즈쇼 등의 공연 프로그램과 공룡알 찾기, 코딩 체험, 드론체험, 키즈네일, 소방차 체험 등 풍성한 체험 프로
[인천신문 박의봉 기자] 안양시가 지난해 출생아 수 증가에 힘입어, 올해도 저출생에 대응하기 위해 주거·출산·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안양시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3443명(잠정)을 기록해 전년 대비 무려 166명(5.06%) 증가했다.관내 출생아 수는 2018년 4066명, 2019년 3830명, 2020년 3276명으로 감소세를 지속했으나, 2021년 3277명으로 전년 수준으로 유지되다가 2022년부터 증가세로 전환된 것이다.지난해 전국의 출생아 수가 25만4628명으로 전년 대비 5934명(△2.27
[인천신문 조규택 기자] 인천 서구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해까지 루원시티 1·2 주차장을 포함해 5곳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마무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서구가 확보하는 주차면 수는 총 520면이다.서구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대규모 입주가 시작된 가정동 루원시티에는 예산 265억 원을 투입해 루원시티 1·2 공영주차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4층5단 151면 규모 1주차장은 오는 6월, 3층4단 115면 규모 2주차장은 9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당하동 행정복지센터와 가까운 당하동 1097-5번지에는 예산 7
[인천신문 이영란 기자] 인천 중구는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해피 패밀리마스’ 행사를 지난 20일 인천 중구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품앗이 가족과 구민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공동 육아 품앗이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그룹에‘우수품앗이’표창을 수여하며 공동육아나눔터 활성화 활동을 격려했다. 품앗이 가족과 지역주민 약 120여 명은 우쿨레레, 어린이 난타, 캐롤합창, 버블매직쇼 등을 관람했다. 현재 중구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원도심 1개소(신흥점
인천시가 양육 친화도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다.인천광역시는 2023년까지 시 전역에 100개소의 아이사랑꿈터(이하 ‘꿈터’) 설치를 목표로 올해 꿈터를 70개소까지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이사랑꿈터는 인천시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표방하면서 개발한 생활밀착형 공동육아 시설로, 2019년 12월 2일 남동구 서창동의 1호점을 시작으로 추진됐다.2019년 6월 인천시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인천시가 최우선으로 추진해야할 육아정책은 ‘가정육아 지원시설 확충과 접근성 제고’인
인천시가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 아동정책 세부계획을 수립했다.인천광역시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2022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을 수립해, 7개 정책과제와 27개 중점추진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5백33억 원이 투입된다. 7개 정책과제는 △아동의 놀 권리를 위한 문화환경조성 △아동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리증진 △모든 아동을 위한 안전한 생활환경 구축 △마음도 몸도 건강한 아동의 성장지원 △아동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맞춤형 교육실현 △아동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
인천광역시는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올해도 다양한 여성 정책을 펼쳐 ‘여성이 존중받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에서 저임금 섬유공장 여성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됐다. 이후 유엔(UN)이 여성의 권리 신장을 위해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하고, 1977년에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부터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했다. 인천시는 여성 존중과 성평
인천광역시가 올해 공공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공공의료 인프라의 핵심인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 및 인천 제2의료원, 영종지역 국립대 병원 유치 등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방위적 행정 지원에 나선다는 것이다.인천시는 7일 박남춘 인천시장 주재로 열린 2022년 복지·가족·건강체육분야 업무보고에서 이 같이 밝혔다.먼저 시는 이르면 이달 말, 정부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당장 대면·현장 평가를 앞두고 있는 만큼 타 지역과는 차별화 된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가좌동 임대주택내 공동시설에 아이사랑꿈터 5호점 개소를 상반기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14일 LH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박봉규)와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사랑꿈터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육아지원 서비스 공간이다. 서구는 지난 2019년 개소한 신현동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4곳을 운영하고 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에 따라 LH 인천지역본부는 가좌동 가좌코오롱하늘채메트로 매입 임대주택 내 공동시설을 아이사랑꿈터 설치장
인천형 영구임대주택‘인현2 우리집’이 입주를 시작했다.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8일‘인현2 우리집’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주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입주민 등이 참석했다. ‘인현2 우리집’은 사회적 약자에게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우리집 1만호 공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 7월 착공 후 1년 만에 총 7층, 연면적 1,481㎡ 규모로 건립됐다. 영구임대주택 32세대와 특화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인정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이 들어섰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1월 9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공동체 조성 및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박봉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아이사랑꿈터」는 만0~5세 영유아가 부모와 함께 집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동육아시설로, 인천시가 민선7기 「보육특별시, 인천」구현을 위해, 육아정책 패러다임을 기관육아에서‘공동육아・공동돌봄’으로 전환하면서, 첫 번째로 내세운 사업이다. 2019년 남동구 1호점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신도심 발전에 따라 쇠퇴한 경의선 축을 다시 활력 넘치는 곳으로 부활시키기 위해 ‘경의선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화전역 – 능곡역 – 백마역 – 일산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재생 사업을 통해 경의선 라인은 드론산업단지, 복합문화공간 등 각각의 테마를 품고 살아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마을에 담긴 가치를 보존하고 창조하며 도시의 역사를 이어 나가겠다”며 “원도심과 신도심이 균형 있게 발전해 서로 상생하고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도시,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인천 중구는 공동육아 공간 및 다문화가족시설 확대를 위해 오는 20일 영종하늘도시 A-12BL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내에 운남동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하는 협약을 체결한다.19일 중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이달 입주를 시작하는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주민공동시설 내 백운경로당 2층에 있는 운남동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전 설치하기 위함이다.시행사인 ㈜인천공항영종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주민공동시설 약 133㎡의 공간을 20년간 무상 제공하고, 중구는 운남동 공동육아나눔터의 이전 및 운영을 담당한다.운남동 공
무주택 서민 가구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인천형 우리집’이 옥련동에 둥지를 틀었다.인천시는 저소득층 등 주거약자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우리집 1만호 공급 사업 중 소규모 신축형 영구임대주택 입주를 축하하기 위해 31일 입주 축하 행사를 열었다.‘옥련 우리집’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주택은 총 6층, 연면적 646.03㎡ 규모로 건립돼 영구임대주택 16세대와 연수자활센터가 운영하는 마을 커뮤니티센터가 입주하게 된다.앞서 지난해에 입주한 도서지역 덕적 우리집을 제외하면 원도심에 완성된 첫 번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인천시는